


거의 20년에 걸쳐 임신에, 직장에, 양육 등등의 핑계를 대며 나몰라라 하고 살다가 몇년전 약간의 다이어트 후 정체기때 멘탈 나가고 제대로 요요때려 맞고도 정신 못차리고 살았네요. 근데 이제는 여기저기 건강에 이상신호들이 오기 시작해서 다시 다이어트 돌입!
일단 현타 제대로 받아보기 위해 15년전쯤 편하게 입던 정장 꺼내 입어봤는데 오마이갓!!! 아래쪽으론 다리에 걸려 절대 못 입고 겨우겨우 위에서 끌어내려 입어졌는데 정말 못봐줄 상황이네요.
그리하여 내년 여름전까지 천천히, 허나 꾸준히 한달에 2kg정도씩해서 15kg 감량 목표로 다이어트 시작입니다. 사실 8월부터 시작했고 오늘 날짜로 2.5kg뺀 상태에서 시작이니 제대로 하자면 한 18kg 감량 목표라 할 수 있겠네요. 앞으로 5kg 감량때마다 이 옷 입고 찍은 비교 사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