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이 34살 두아이 맘입니다^^
평소 다른 님들 글 보면서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3년전 다이어트 시도
헬스,에어로빅,식단조절 9kg감량
(키 162cm/63kg->54kg)
2년 사이 요요로 13kg 증가ㅠ
2014년 6월
임신 이후 최고 무게 67kg찍고
새로운 다이어트에 도전~!!
식단조절없이 헬스(4개월)로 3kg 감량
헬스 끝난 시점 10월 중순부터
식단조절과 홈 트레이닝 시작~
본격적으로 다신 다이어리 활용

<식단>
아침-사과,키위토마토스무디
점심-자유식(주로 외식/집에서 먹을땐 현미콩밥)
저녁-군고구마,저지방우유,제철과일(귤 등)
간식으로 바나나,감말랭이,무첨가 두유 등
믹스커피,자판기커피 한잔씩 마시구요
약속 있을땐 카페모카♡
한달에 몇 번 술한잔씩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야식

<운동>
1~2시간 정도 빨리 걷기(주2~5회)
[월,화,수]-상체,복근 근력운동
(덤벨운동,레베카루이즈 복근)
[화,목,토]-하체 근력운동
(마일리사이러스,강하나하체)
딱 정해진 시간에만 운동하는게 아니라 짬날때마다 운동하고 몸을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중이랍니다.

2달에 한번씩 보건소 인바디검사 시행
지난번 인바디 검사결과
2달동안 위 방법으로
체지방 -6.5kg / 근육 +0.9kg

"지금 하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평생 할거 아니면 지금 당장 그만둬라. 1년 뒤든 10년뒤든 언젠가는 반드시 요요가 온다"
라고 어떤 의사가 한 말이 뇌리에 팍~!!
그래서 이번 다이어트는 먹고 싶은거 적당히 먹으면서 평생 다이어트 한다는 생각으로..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히기
한번 뺀 체중 자~알 유지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하는게 목표랍니다!!

어떤 분이 얘기하길
"친구들 모여서 과자먹을때 참고 안 먹다가 집에 가는길에 그 과자 사다가 혼자 한봉지를 다 먹었다.그냥 친구들이랑 같이 먹었으면 조금 먹고 말것을..식욕을 참지 못하고.."
저도 삶에 있어 먹는낙이 큰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먹는걸 즐기는 1인으로써
식욕을 억지로 참는게 제일 힘들답니다ㅠ
그래서 아이들 군것질 같은거 하면 억지로 안 참고 조금씩 같이 먹어요~
확실히 전보다 근육량이 늘어서 그런가 체중대비 덜 나가보인다더라구요~
이제 다행히 뚱뚱해보이진 않으니 좀 더 여유를 갖고 빼려구요
며칠전 최저 57.8kg찍고
지금 생리중이라 58.1kg인데
이달안에 56kg대 진입하는게 목표랍니다^^
어떤 방법이든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자신한테 맞는 방법 찾아서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