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9일 30일 다리라인 만들기시작과 함께 본격 다이어트에 돌입한지 어언 41일째 입니다. 몸무게 53~4kg에서 시작하여 오늘 아침 화장실다녀온 공복 몸무게 47.4kg 찍었습니다.
2014년 11월 1일부터 둘째 모유수유를끊고 한달만에 49~50kg 정도였던 몸무게가 53.*kg(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요 ㅠㅠ)인걸 확인하고 본격 식이조절 들어갔어요. 제 다이어트의 목표는 둘째 출산전 몸무게 45kg으로 돌아가서 그때 입던 바지 입는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시작하고 얼마 되지않아 입어봤어요 ㅋㅋㅋ 그런데 절망 ㅠㅠ 단추가 잠기지도 않더라구요... 아래 사진이 시작 10일째에 찍은거에요.
그래서 다신 30일 다리라인 만들기 하면서 마일리사이러스 하체 운동에 싸이클 타면서 식이조절 타이트하게 시작했습니다. 역시... 먹는걸 조절하니 슬슬 빠지기 시작하더라구요. 30일도전이 끝날때 쯤엔 살도 많이 빠지고 허벅지 군살도 조금 정리가 되었어요. 그때 사진에 있는 바지 다시입어보니 단추가 잠기더라구요 ㅎㅎ 허벅지 허리가 끼지만 잠그고 움직이기 가능할 정도 였어요.
그리고 오늘 다이어트 41일차에 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궁금해서 한번 입어봤어요 ㅎㅎ
으흐흐~~~ 보이시나요? 배에 힘주지 않아도 잠기고 허리는 살짝 여유가 있네요. 꽉끼던 허벅지도 살짝 여유가 느껴집니다. 다신 30일 다리라인만들기가 끝나고도 마일리 사이러스운동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계속했고 싸이클도 매일탔어요. 그리도 새로운 도전도 시작했답니다. 밀가루끊기와 버피테스트도 지금 하고있어요. 살이 빠지고 몸으로 느껴지니 더 신나는 느낌이에요~
사실 출산후부터 계속 다이어트 해왔지만 되돌아보니 먹고 안움직이면서 살찐다고 스트레스 받고 있었더라구요. 3~4일 열심히하다 오늘은 보상이라며 폭식하구요. 본격 다이어트를 하며 다시한번 느낀건 다이어트에 지름길은 없다는 거고 식이조절이 안되면 다이어트가 힘들다는거에요. 정석의 길을 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이에요.
아직은 중간 과정이지만 지금처럼 노력해서 목표를 꼭 이룰겁니다. 다신다이어터님들도 모두 화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