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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에 1.5 감량

결혼하고 1년 3개월만에 키167, 몸무게 58kg에서 75kg이 되었어요.. 생전 가져본 적 없는 무게에 걱정이 되었지만 음식을 끊을 수 없어서 이 지경까지 왔어요. 빼야지 빼야지 생각뿐이고 계속 먹어대던 어느날, 갑자기 오른발 발목이 너무 아파 못걷고 병원에 가니 관절인가 힘줄인가에 염증이 생겼다네요. 이유는 정확치 않으나 급격하게 찐 살이 원인일 수 있다는 이야기에 충격을 받았어요. 게다가 최근 숨쉬기도 힘들더라구요. 드디어 몸에 이상신호가 오는구나.. 아.. 진짜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정신이 번쩍 들었네요ㅜㅜ

오늘로 3일차인데 벌써 1.5킬로나 빠졌어요. 빠르게 찌운 살이라 그런지 조금만 노력해도 훅훅 빠지네요. 불행 중 다행..ㅜㅜ 근데 그러다가 어느 정도 선에서 정체 오면 또 힘들겠죠?ㅠ 그래도 포기않고 얼른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고파요.
  • 다이어트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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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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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다이어트Shin
  • 10.06 15:26
  • 마음은44 계속 그리 드셨던거라면, 기본만 해도 잘 빠지실거예요~ 게다가 운동량도 전혀 없으셨다면 하루 한시간 걷기 운동 병행 정도로도 효과 있어요. 근데 그 기본식사에 하루 한시간 걷기가 생각보다 굳은 각오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저는 진짜 이러다 성인병 걸릴 지경이라 무서워서 정신 번쩍 들고 각오 완료했네요. 한달 뒤 변화된 모습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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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마음은44
  • 10.06 15:22
  • 혼자서라면3개도끓여먹던 대식가였네요ㅜㅜ 애낳고 살이안빠져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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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다이어트Shin
  • 10.06 15:20
  • 마음은44 저도 초보라 잘은 모르지만.. 워낙 그 전에 소식하신 분이시고 살 별로 없으시다면야.. 더더 제한하고 그래야 겨우 빠지시겠지만.. 혹시라도 저처럼 기존 식사량 많았고 통통 내지 뚱뚱 이라면.. 기본적인 것들(소식, 저녁 7시 이후 금식, 탄수화물 밀가루 지양)만 지켜도 잘 빠지더라구요^^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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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마음은44
  • 10.06 15:17
  • 오!!!좋은정보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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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다이어트Shin
  • 10.06 15:16
  • 마음은44 가끔이라도 고기는 조금은 먹어주는 게 좋을텐데.. 정 고기 피하고 싶으시면 표고버섯 거부감 없으실 경우 생표고 사다가 살짝 데쳐서 기름소금장 찍어먹으면 소고기맛 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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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마음은44
  • 10.06 15:14
  • 하긴..저도풀때기만먹다보니고기가땡겨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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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다이어트Shin
  • 10.06 15:13
  • 마음은44 근데 양이 줄었어도 굶거나 다여트 음식만 먹는 대신 맛있는 음식, 땡기는 음식 다 먹고 그러니 훨씬 덜 힘들어요.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들 검색해서 먹고픈 것 그때그때 소량씩 먹으면 지치지 않고 좋을 것 같아요. 같이 화이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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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마음은44
  • 10.06 15:12
  • 감사해요ㅎㅎ 참고할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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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다이어트Shin
  • 10.06 15:11
  • 마음은44 식단은 하루 딱 한끼(점심)는 먹고픈거 다 먹어요. 단 탄수화물은 피하구요. 식단 게시판에도 좀 전에 글 올렸는데, 1일차는 해독주스, 도토리묵, 바지락미역국, 아몬드 / 2일차는 프랑스식 코스요리(샐러리, 도미, 가리비, 새우, 양고기 전부 극소량씩) 아몬드 / 3일차는 사과, 표고버섯, 돼집껍데기, 닭발, 해독주스

    뭐 메뉴만 볼땐 엄청 잘 먹는 것 같네요. 근데 탄수화물이 빠졌고 양은 그전보다 5분의 1 이상으로 줄었어요. 그 전에 워낙 많이 먹었어서ㅎㅎ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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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마음은44
  • 10.06 15:03
  • 식단어떻게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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