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44.5~45.6 이사이를 유지하려고 미칠듯한강박증에 시달리고있어요...
저기서 조금만 올라가도 45.8..?이정도로 0.2키로라도 불면 그날 기분은하루종일 안좋고 바로 초절식들어갑니다 다음날쟀을때 저 몸무게가 유지되고있어야지만 식사를할수있어요
진짜 정신병같은데
이세상에서 살찌는게 제일무서워요....예전 75키로때로돌아가면어쩌지 이 공포감이 더욱 제강박증을 심해지게만들어요...
살이 빠진뒤 안맞던옷 ,예전엔 입어보지도못했을 치마나 하체살 가리겠다고 스키니는 엄두도 못냈던 제가 이젠 아무옷이나 걸쳐도 쑥들어가고..
이 쾌감과 짜릿함, 예전으론 절대 돌아가고싶지않다는 생각이
지금의 강박증을 만들었어요...
하루 1일 1식하며 조금이라도 많이먹었다싶으면 먹던음식을 바로 뱉어내고 친구들과 잡은 외식약속이 즐겁지않고 스트레스고,
운동을하고난뒤 내몸 구석구석 만져보고 비춰보며 안도하고
변비약을 달고살며 장을 비워낸뒤
몸무게를 재면서 조금이라도 늘었는지 조마조마 해하는 내모습이 너무이질적이네요
건강해지고싶고 예뻐지고싶어서 한 다이어트가 이제는 내삶의 족쇄가 된기분입니다
이 지긋지긋한 강박증 고치고싶지만 어디서부터 고쳐야할지 백지상태네요...
왜 이러고사는지 내자신이 한심한데 고쳐지지가않아요 뇌의 어느부분이 단단히고장난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