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에 넘어갔다....
일주일 정체기 지나고 오늘아침 -14.3
최저 몸무게 찍고 좋다고 신났었는데
저녁까지 잘 지켜서 내일 또 내려갔음 싶었는데!!!
남편이 축구보며 먹는다고 시킨 피자에 홀려서
두조각을 낼름 꿀꺽했네ㅋㅋㅋㅋㅋ
한조각만 먹을랬는데...이건 씬피자니까 괜찮아 하고선
두조각 채워버렸따..
근데 너무 맛있어서 먹는내내 아 맛있다~ 이러면서ㅋㅋㅋ
다이어트중이라 더 그렇게 느끼는거겠지만 진~짜 맛있었다!
먹을땐 좋더니 먹고나니 후회,죄책감..
생각해보니 가끔 치팅데이라고 회전초밥집가서
어마무시한 흡입을 하고오는데 그거보단 나은거같다
별걸로 다 위안을 삼네ㅋㅋㅋ
먹었으니 운동 빡세게 하고 자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