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이후 다시 쓰는 후기네요...새벽에 잠이 안와서 글 올렸는데 수정 누른다는 것이 삭제를...ㅠㅠㅋㅋ
10살 딸,5살 아들, 9개월 아들-애 셋을 두고 있는 워킹맘인 저는 퇴근하면 애들 챙기랴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선택한 방법이 잠을 줄이는거 였어요ㅎㅎ
새벽6시에 일어나서 공복에 유산소운동(땅끄부부,김뽀마미,주원홈트,낸시의 홈짐 중에서 하고 싶은거 그때그때 골라서...) 30분정도 땀날정도로 운동하고 출근하고...그렇게 지낸지 벌써 7개월 정도 됐네요~
처음엔 살이 잘 빠지는거 같더니 정체기가 길었는데 알고 봤더니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왔더라구요~갑상선 약 먹으며 꾸준히 운동하다보니 정체기도 지나고...53킬로대 진입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이뤘네요ㅎㅎ
애낳고 9개월만에 살 다 뺐다고 주변에서 독한년이라는 얘기 많이 듣고 있는데 그래도 신난다는..ㅎㅎ
저는 식단은 못했고 먹고 싶을땐 먹고 술도 마시고 했는데 물 많이 마시기, 간식 안먹기, 꾸준히 운동하기...이거 세개는 꼭 지킬려고 노력했습니다...
다이어트 별거 없어요~ 꾸준히만 하면 되는거 같아요~ㅎㅎ
지금 만족할 정도의 몸은 아니지만 저같은 사람도 했으니 다른분들도 충분히 하실 수 있을꺼라 생각해요~
다이어트 짧게 보지 마시고 길게 보세요~~
저도 평생 유지어터로 살려구요! ㅎㅎ
모두 화이팅입니다!!
왼쪽 출산 2개월 전: 허벅지 장난 아니네요ㅋ
오른쪽 출산2개월 후: 보이시나요?! 저 꺼지지 않은 배ㅠ
간단히 인바디 되는 체중계 사서 아침마다 올라가고 있습니다...평소 같았으면 몸무게가 늘면 실망을 할텐데 체지방이 줄고 근육이 느는거 보면 자기위안이 되더라구요ㅎㅎ
배가 들어가고 있지요?!
나름 열심히 하니 배에 복근선 같은게 생기네요! 세번 늘어난 뱃가죽은 아직 많이 남았지만 저 복근을 더 단단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뿜뿜 생겨난다는...ㅎㅎ
살이 빠지니 못 입던 옷이 들어가고...자신감 업~!! ㅎㅎ
5월 9일...드디어 51킬로대 진입! ㅋㅋ
요즘에도 운동 꼭 하고 출근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