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때 92까지 나갔었는데 천천히 꾸준히 감량해서 지금 63키로에요.
키가 175다보니 정상체중이고 운동도 많이해서 얼마전 인바디에서 체지방률 15프로 골격근 50프로 찍었어요. 근데 날씬해보이지 않고 그래서 스트레스네요..
살빼도 체지방이 적어도 겉으로 티가 안나고 제가 스스로 저를 낮게 평가하고있어요. 민소매 입고싶어서 샀다가 원하는 핏이 아니라고 입고 나가지도 않고 더 빼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이런 고민을 주변에 말했더니 제 인바디결과에 놀라더라구요. 그렇게 안보인다고. 생각보다 살이 없구나 라고 하더라구요ㅠ인바디 보니 더 빼는건 한계가 좀 있는거 같고 스트레스입니당...목표 몸무게 목표 몸매를 향해 달려왔는데 전보다 자존감이 낮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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