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부터 지금까지 한달이 넘게 다이어트를 진행했고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 공복에 홈트 45분~50분 하고 1주일 3번 만보걷기 하고요.
좀 빨리 빼고 싶어서 1000kcal 이내로 먹고
최대 1200넘지 말자 다짐 하고 있고
주말은 아무래도 신랑이 쉬다보니 같이 먹게 되어
1200 칼로리가 넘을 때도 있지만
그런날은 저녁에 운동을 더 해서 칼로리 소모를 했어요.
식단은 주로 닭가슴살 샐러드에 밥이 너무 먹고 싶을땐 곤약밥으로 반공기~한공기 먹으면서
먹는 음식들 저울까지 재가면서 잘 지켰어요.
체중 감소는 54.7kg으로 시작해서 1주만에 52.8kg( -1.9kg) 2주차때는 52kg(-0.8kg)조금 더디게 빠지더니 3주차 때는 51.6kg 으로 지금까지 큰 변화가 없습니다. 오히려 중간에는 53.3kg이 나와서 완전 의욕상실..;; 체중계 고장이라며 산지 얼마 되지도 않은 체중계를 바꿨어요. 그래서 새로운 체중계가 오길 기다리며 은근 기대했는데...51.3kg이네요. ㅜㅜ
하물며 체지방이 28%정도 였는데
새로 산 샤오미 체중계는 제 체지방이 34%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주고...
완전 주저 앉았습니다. ㅜㅜ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왜 체중이 줄지 않을까요?
수치일 뿐이다 무시하려해도
눈바디로도 초반 빼고는 거의 변화가 없으니
빠지라는 살은 안빠지고
힘이 쫙쫙 빠집니다.ㅜㅜ
김치를 너무 사랑해서
곤약밥 먹을때 김치를 먹어서 일까요?
오히려 너무 적게 먹어서 몸이 움추리고 있는걸까요?
먹고 싶은것들 진짜 이 악물고 참고 있는데..
억울한 생각마저 드네요.ㅜㅜ
다이어트는 적게 먹고 더 많이 움직여서 칼로리를 소비하는게 장땡이다! 확신하고 포기만 하지 않으면 빠진다! 생각은 하고 있지만 그대로 멈춘듯한 이 상황이 답답합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선배님들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