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서 피아노 치는거 보면 사람 성격이 보인다고한다.
피아노는 느긋하게 나비가 살랑거리듯 온몸에 힘을 빼고 릴렉스한 상태로 쳐야한단다.
그래서 성격이 느직느직하며 낙천적이면 오히려 피아노 칠 때 도움이 된다고 하셨다.
반대로 나처럼 급하고 목표가 있으면 될때까지 직진 스타일은 힘빼는게 제일 어렵다고ㅎㅎ
기술적인 연습은 많이 하는데 음악이라는 자체를 온몸으로 느끼며 피아노와 한몸이 되는 과정은 어찌해야하는지 아직 감이 안오지만 나는 꼭 그 느낌을 느껴보고싶다!!💕
아들 셤 기간이라 딸이랑 탁구장에 갔다. 요즘 막둥도 데리고 다니는데 어제는 많이 보채서 내가 레슨 받을때 둘째가 힘들어했다. 하지만 이제 둘째도 곧잘해서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