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준비하면서 격한 운동은 하지말라는 신랑의 얘기에
조금씩 걷기라도 하려던 참에
이번 19기 미션은 걷기라고 해서 참여했어요
집이 광안리 근처라 아침마다 걷고 달리기를 했었는데
그마저도 안 하고 있던 참이었거든요
일부러 시간을 내서 하는 운동도 의미 있지만
동네 산책을 하며 새로운 곳을 찾아내는것도 재미 있잖아요
바다도 보고 예쁘게 핀 장미도 보며 소소한 행복을 느꼈어요
비록 막판에 잘 참던 야식을 먹고 살이 불었지만 😅
앞으로는 살살 걷기도 하고
날씨가 더워지면 집에서 실내자전거 타면서
조금씩 몸을 움직이며 천사를 기다려 보려구요
다들 운동과 식단 병행하면서
너무 큰 스트레스 없는 행복한 다이어트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