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아 2017년이 시작되었습니다. 2017년 신년계획으로 성공적인 다이어트는 많은 여자들의 위시리스트 목록의 우선 순위일 것입니다.
작년에 제대로 하지 못했던 다이어트 2017년에는 꼭 성공하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다이어트 이야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식이조절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다이어트 할 때 그릇 선택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집에 있는 밥그릇, 국그릇, 반찬통 꺼내어 양만 조절해서 드시고 계시는 분들이 대다수일겁니다.
제가 오늘 알려드리는 다이어트 정보는 '접시 다이어트'입니다. 그릇 크기를 조절해서 드시면 좀 더 효율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사실! 지금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접시에 담아라
어느 쪽 접시가 음식의 양이 많아 보이나요?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그릇에 담긴 음식은 같은 양이지만 작은 접시에 담은 쪽이 많아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의 경우 접시의 여백이 왼쪽보다 없어 적은 양을 먹는 것이 아니라 많은 양을 먹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바로 시각적인 포만감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먹을 만큼 한 접시에 덜어먹는 방법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시 중요한 식이조절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밥 2/3 공기+단백질 반찬 1가지+채소 반찬 1가지+포만감 줄 수 있는 미네랄 풍부한 반찬 1가지로 구성된 식사를 담은 한 접시로 다이어트 식단도 문제없겠죠!
밥그릇, 국그릇 사이즈 차이
그릇의 너비는 같지만 밑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의 그릇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위에서 볼 때는 같은 양인 것 같지만 그릇에 담긴 양은 다릅니다.
다이어트 식이를 할 때 이 시각적인 착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평소와 같은 양이라고 착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포만감에 큰 차이가 없으면서 말이죠.
사이즈가 작은 공기를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오히려 사이즈만 작은 공기에 먹는 방법은 역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해야 하니 적게 먹어야지.' 라는 강박관념이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식욕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고, 폭식이나 과식을 유발하면서 결국 작심삼일이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든다고 하죠! 쉽게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미처 실천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조절뿐 아니라 음식을 담아 먹는 그릇부터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2017년 새해가 시작된 만큼 의지를 다 잡으셔서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칼럼제공: 그린스토어 영양사 정가연
http://blog.naver.com/greenstor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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