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는 사람이든, 안하는 사람이든, 건강하게 생활을 영위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 바로 근육, 근막 이완입니다.
이완, 무엇으로?
이완, 어디를?
일단, 근육 해부학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어떤 근육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어떤 근육을 풀어야 통증이 없어지는지 먼저 알아야 제대로 풀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해부학적 지식은 기본입니다!
만약, 뼈에다가 도구들을 대고 이완시키면 골막이 손상될 수 있어, 근육에 정확히 시행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해부학적 지식이 없다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흔히 가장 많이 근육·근막 이완을 시행할 부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대표적인 트리거포인트!
Case1) 몸의 불균형/ 과긴장된 근육 해소
척추 기립근이 있습니다. 스쿼트를 많이 하거나, 아니면 일상에서 좌식생활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척추 기립근을 비롯해, 허리가 아프다고 많이들 호소하십니다. 그때, 각종 근막이완 도구들로 척추기립근을 풀어주면 증상이 해소됩니다.
Case2) 통증유발점(Trigger point), 담 or 근육통 해소
운동 후에, 내지는 평상시에 뒷목~어깨 윗쪽이 갑자기 뭉쳐 고생하신 적이 많으실 겁니다.쉽게 말해 ‘담이 걸렸다’는 증상인데요. 근육통으로 고생을 한다면, 해당부위의 통증유발점(trigger point:트리거 포인트)를 풀어 주면 됩니다.
이완, 어떻게?
1) 폼롤러, 블랙롤 12cm, 라크로스볼
굴리기, 누르기, 강한 압박 자극으로 근육·근막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2) 블랙롤 트위스터
누르면서 비틀기. 근육·근막을 잡아 비틀면서 이완시킬 수 있습니다.
3) FLX 긁어준다
근막을 긁어서 풀어줍니다.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어려운 도구입니다.피부 자극을 최소화시키면서 근육·근막을 풀어줘야 하기 때문이지요.
근육은 누르고, 비틀고, 문지르면 풀립니다. 저도 한때는 근막 · 근육 이완을 생략하고 운동하며 생활했습니다.그러다 보니 데미지가 쉽게 회복되지 않고, 몸에 나타난 불균형이 심해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대표적으로 어깨에 담이 자주 걸리곤 했습니다.근육· 근막 이완을 알고 시행하고 나서부터, 제 몸 건강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근육·근막 이완을 직접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칼럼제공: 공중보건의사, 닥터스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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