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다이어트를 도와드리는 소아시 한의원 이혁재 원장입니다.
우리가 식단조절과 함께 살을 빼기 위해서 가장 먼저하는 것이 운동입니다.
운동을 하면,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는가 하는 문제는 예전부터 논란의 대상이었습니다.
운동을 많이 하면 자연스레 음식 섭취량이 많아지는 데, 운동 자체가 칼로리를 대부분 소비하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세월이 지나 운동을 하지 않으면 먹는 습관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다시 살찌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조건으로 운동을 해야 살이 빠질 수 있을까요?
다이어트 하면서 운동을 하는 이유는 근육을 만들거나 유지하는 것이 칼로리 소모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근육 1kg은 쓰지 않고, 유지하는 데만 하루에 100~200kcal 정도의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그런데 이런 고마운 근육이 35세 이후에는 저절로 조금씩 손실됩니다.
10년 마다 근육의 5% 정도가 없어지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고 먹는 것을 줄이지 않으면, 해를 거듭할수록 체중이 느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근육 만들기’는 다이어트와 함께 해야 하는 필수코스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근육량을 늘리면서 다이어트를 제대로 하려면, 식욕을 자극하지 않아야 하고, 무슨 운동이든지 내가 할 수 있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하는 습관을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가리지 말고, 자신이 꾸준히 습관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따로 운동하지 못하는 분들은 생활 속에서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한 정류장 먼저 내려서 걷는다거나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고 계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근육은 지방을 태우는 불쏘시개입니다.
내 상황과 취향 그리고 체력에 맞는 운동을 하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활력이 생기면서 근육이 붙고, 지방은 빠져나가게 될 것입니다.
※ 칼럼제공: 소아시한의원, 이혁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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