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다이어트 하는 분들이 식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은 다 아실 거예요. 잘못된 식습관은 살을 굉장히 찌게 만들지요.
오늘은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 결심하신 분들을 위해, 자신의 어떤 식습관 때문에, 살이 찌는지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해요.
함께 확인해보시면서, 내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하는지, 체크해보시길 바래요!
첫번째, 음식을 너무 빨리 먹는다!
음식을 너무 빨리 먹는 습관은 살찌기 쉽게 만들어요.
렙틴 호르몬이 늦게 분비 되어서, 뇌에서 포만중추가 포만감을 덜 느끼게 되어, 많이 먹게 되거든요.
이런 분들은, 음식을 먹을 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소 20분 이상은 식사시간을 가지셔야 해요.
그래야, 지방세포가 렙틴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뇌의 포만중추가 자극을 받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음식을 씹는 횟수를 늘리는 것도 식사시간을 천천히 가지도록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어요.
두번째, 음식을 남기지 않는다!
식사할 때, 음식 남기는 게 아까워서 끝까지 다 먹는 습관 가지신 분들도 계시는 데요.
이 습관은 진짜 다이어터에게는 살을 빼는 데는 방해되는 습관이죠.
내가 먹을 수 있는 양 이상으로 먹게 되어, 늘 과식하게 되고 비만이 되는 지름길로 가게 될 수 밖에 없어요.
아깝다고, 음식을 끝까지 다 먹지 마시고, 처음부터 소분해두었다가, 다음 식사때 나눠 먹던가 하시는 게 몸 관리를 위해서는 꼭 필요하겠죠.
세번째, 물을 적게 마신다?
물 먹어도 살찐다고 물을 거의 안 드시는 분들 많은데요.
물은 우리가 먹는 영양소를 세포로 운반해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몸속에 물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낮아져서 노폐물 배출이 잘 안되어 살찌게 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물이 부족해서 갈증이 나는 증상을 배고픔으로 착각해서, 과식하게 되는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쉬워요.
하루에 여러 번에 나눠 자주 마시되, 활동량이나 먹는 음식, 체중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략 2리터 이상은 마셔주시는 게 좋아요.
네번째, 식사를 자주 거른다?
'한끼 정도는 굶으면 더 살이 빠지겠지' 하고, 끼니를 챙기지 않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에요.
끼니를 거르게 되면, 신진대사가 느려져서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바뀌기 쉬워요.
특히, 몸에서는 굶게 되면 비상사태로 인식해서, 지방과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저장하려 해요.
그래서 이것들을 다 사용하게 되면, 근육까지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해서, 근솔실은 물론 활동대사량도 감소해서, 살이 더 찌는 체질로 바뀌게 되는 거랍니다.
절대, 굶지 마시고 세끼 꼭꼭 챙겨 드시면서, 2024년에도 건강한 다이어트 이어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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