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 입니다.
벌써 폭염이 시작된 것처럼, 한주간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면, 몸과 마음이 지치면서 다이어트에 비상이 걸립니다.
오늘은 이처럼 더운 여름에 다이어트를 좀 더 편하고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볼게요.
먼저 운동입니다. 그런데 더워지면 꼼짝하기 싫어지므로, 되도록 시원한 운동이 좋습니다.
그래서, 유난히 여름에는 수영장이나 워터파크 등을 많이 찾는데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개장이 어려울 것 같으니 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른 대책을 찾으셔야겠죠.
그럼, 시원하게 운동하는 다른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저는 요즘 아침 6시에 산책을 시작합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해가 뜨고 나면, 아침에도 자외선이 강해서, 한 시간이나 앞당겼습니다.
해가 뜨기 직전에는 날도 선선하고, 아침노을도 볼 수 있고 여러모로 기분이 좋아집니다.그래서, 하루의 시작을 근사하게 보낼 수 있지요.
골치 아픈 일도 아침 노을 보며, ‘오늘 하루 잘 보내자’ 라고 되새기면 힘이 불끈 솟아오릅니다.
새벽운동이 힘드신 분들은 어떤 운동이 좋을까요?
이번 여름에 스트레칭에 맛을 들여보면 어떨까요.
아로마 향을 피워놓고 거울을 앞에 두고, 집중할 수 있는 음악을 틀고 내 몸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스트레칭의 효과는 생각보다 무척 큽니다.
특히, 집안에서 할 수 있어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아서 좋은데요.언제 어느 때이건 좋은 효과를 선사합니다.
특히 갑자기 살 찐 분들은 호르몬 분비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그럴 때 스트레칭을 하면, 어떤 운동보다 몸 컨디션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찌뿌둥했던 몸이 편안해지고 활력 있는 생활이 가능합니다.
그 밖에도 요가나 홈트 같은 집안에서 에어컨을 틀어놓고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세요.
단, 반드시 여름에만 할거라는 기간에 대한 각성을 해보세요!그러면, 한시적 운동이라는 생각에 더 즐겁게 몰입할 수 있습니다.
여름이 끝나고 그 운동에 참맛을 알게 되면, 이제는 내 몸에 습관이 되어 끊을래야 끊어질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만약 시원한 가을이 와서 더 매력적인 운동을 하고 싶다면 다른 운동으로 갈아타셔도 무방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늘 새로움을 추구하니까요.
중요한 것은 짧은 여름 동안 어떤 운동이든 즐겁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식욕입니다. 보통 여름이면 식욕이 떨어지지만, 달고 시원한 음료나 아이스크림은 달고 삽니다.
저는 여름이면, 하루 한끼는 과일로 대체할 만큼, 여름 과일을 달고 삽니다.
수박, 메론, 참외, 복숭아, 자두 등 여름 과일을 좋아해서 과일 식이요법을 합니다.
여러분도 더운 여름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면 과일을 얼렸다가 갈아 스무디로 만들어 드셔보세요.
웬만한 전문점보다 맛있게 만들 수 있고, 한 가지씩 만들어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저는 여름엔 한동안 여름 김치 만드는 재미에 빠져서 물김치, 열무김치, 오이냉국 등을 만들어서 그걸로 각종 요리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여름을 즐기는 법에는 이렇게 여름 김치나 여름 별미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겠지요.
이게 다이어트가 되냐구요? 물론입니다.
덥다고 짜증만 낼 게 아니라 여름이라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여름이 끝나 있을 테니까요.
여름 운동, 여름 음식, 여름 휴가 등 올 여름 다이어트는 어떻게 할지 구상해보시면서, 한주를 보내보세요!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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