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지난번 칼럼에서 더운 여름에 힘든 다이어트를 하면서 나만의 즐거움 찾기를 시도해보시라고 얘기 드렸는데요.
오늘은 또 다른 즐거움에 대해 얘기해보렵니다.
우리가 다이어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즐거워야 합니다.
그, 즐거움은 결국 내가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냐에 따라 달라지는 데요.
잘 빠지지 않는 몸무게를 자꾸만 재는 것은 몸무게에 대한 집착만 늘어날 뿐 더 이상 즐거움이 되지 못합니다.
특히, 기온이 많이 높아서 쉽게 지치는 여름에는 다이어트를 더 즐겁게 해야 합니다.
저는 10년 전 처음으로 여름에 물놀이를 하면서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 즐겨하는 물놀이를 저는 살면서 해본 적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별것 아닌 물놀이가 너무도 재미있고 기분이 좋았습니다.그냥 바다에 둥둥 떠 있기만 해도 좋더군요.
그때부터 워터파크를 자주 가고 계곡도 찾아가면서 제 물놀이 영역은 산과 바다를 넘나들면서 지속되었습니다.
제게는 물놀이가 여름을 기다리게 해주는 가장 큰 일등공신이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스노쿨링과 래프팅도 해보면서 영역은 더 넓어졌습니다.
언젠가는 그 어렵다는 써핑에도 도전해보려 합니다. 이처럼 제가 즐기는 수상 레저가 많아질수록 여름은 기다려지는 계절이자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사실 물놀이는 생각보다 에너지 소모가 많은 레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레저를 즐기고 있을 때 저는 칼로리나 다이어트 보다는 제 즐거움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다이어트는 사실 이렇게 재미와 즐거움에 얼마나 빠지느냐에 따라, 더 확실하고 자연스럽게 효과가 나타납니다.
여름맞이 다양한 레저를 시작하려면 체력을 키워야 더 잘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평소 걷는 거리를 더 늘리게 되고, 가벼운 팔굽혀펴기 동작을 저절로 하게 됩니다.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 연습도 더 하게 됩니다. 살 빼기가 아닌 제 즐거움을 위해서요.
이것은 다이어트 뿐 아니라 삶의 모든 부분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일하는 것이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닌 일 자체의 즐거움에 집중한다면 당연히 일의 능률이나 결과물은 좋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수입도 늘어나게 됩니다.
공부도 마찬가지겠죠. 시험의 결과에 집착하기 보다는 공부를 하는 그 자체의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결과가 좋아지는 것은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우리는 몸과 마음의 밸런스가 깨졌을 때 살이 찝니다.
그런데 그 밸런스를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결국 ‘즐거움’과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이어트 생활에 있어서 더 많은 즐거움과 재미를 찾고 만들어보세요! 살은 절로 빠지게 됩니다.
다신, 회원님들 나만의 즐거운 여름 다이어트 방법을 꼭 하나씩은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