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5기 탄탄그룹 도전한지 벌써 7일차 일기네요
7일차 운동과 식단 일기 겸,
일주차 정리일기도 함께 써볼까 합니다.
일단 식단, 성공적!
하지만 2주차부터는 다양한 메뉴로 먹기
사실 실패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아요
오늘 무너졌다고해도 이건 과정일 뿐이지..
제가 다이어트나 다신탄탄 그룹을 도전하는 기간에 있어서
한순간의 과정일 뿐이니까요
마음 먹었던 것보다 더 먹은 날도 있었고,
중요한 분들과 외식을 해야 하는 날도 있었지만
그런 날은 저녁을 조금더 타이트하게 먹으려고 신경다는데
스스로에게 잘 했다고 칭찬했어요
일기에 어느분은 볶는 요리의 오일 칼로리도 적으셨던데
저는 그렇게 세세하게 일기를 적진 못했고
일일히 칼로리를 따지진 않았지만
식단을 적다보니, 채소를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칼로리가 적게 기록되니
왠지 좋은 보상을 받은 기분이랄까요??
매일 양상추만 먹었는데,
이번주는 색깔별로 파프리카도 먹고
오이도 먹고,
오늘 점심은 직접 기른 깻잎을 따서
쌈을 싸먹었는데.. 아주 괜찮은 메뉴였어요
다음주에는 닭가슴살이나 계란 말고,
생선, 오징어, 연어같은 다른 단백질 군의 메뉴를 먹어보려고 노력해야겠네요
( 운동할땐 사진을 찍기 너무 어려워서..
운동 끝나고 난 사진 인증샷으로 대신합니다.
운동,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
한동안 운동을 게을리 한 탓에
1주차는 적응기랄까요?
코치님이 주신 1주차 운동은 매일 성공적으로 진행했지만
토요일 제가 다니는 휘트니스센터의 스트레칭 강좌를 듣고 나니
스퀏이나 런지도도 조금 자세 교정이 필요했던 저..
아마도 횟수 채우기에 급급하지 않았나 조금 반성을 해봅니다.
어제 오늘은 유산소도 조금 부족했구요
제 인바디를 보면 팔다리 근육에 비해 몸통근육이 현저하게 부족해요
코치님이 주신 운동과 더불어
밴딩풀업과 플랭크, 빌리부트 운동을 조금씩 해보고 있는데
밴딩풀업은 처음 5개도 못했던 제가 지금은 8개씩 3세트까지 성공
싯업이 될때까지 등과 복근, 코어 운동에 조금더 집중해 보는게
제 목표인데... 오늘 눈물의 싯업을 성공!!!!
몸통에 근육이 붙고 있는건가요???
왜 나이 40이 넘어서 운동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을까요??
2.30대 다이어트와 운동 시작하는 분들 너무너무 부럽구요
저도 늦었지만.. 늦지 않았다고 스스로 위안삼아보며
2주차는 조금더 타이트하게 식단 조절하며 도전해보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