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피자 행사해서 라지 한판가격에 한판더준다고 해서 시켜서 남으면 냉동시켜야지하고 영화보면서 먹었는데 영화가 끝나고 나서 보니 피자 두판이랑 콜라 1.5리터 두병중 한병이 하나도 안남은거에요 막 치우고 있으니깐 남편이 와서 집에 손님왔었냐고 하는거에요...그래서 왔었다 하고 말았지만 남편도 알았을 겁니다...컵도 하나 없고 ㅎ 콜라 항상 입대고 마시는거 아니깐 ㅠ.ㅠ 저 좀 중증이네요 ㅠ.ㅠ
살찌기 시작하면서 포만감을 잘 못느껴본거 같아요 그냥 배가 찢어질듯 불러와야 그만먹던가 하는데 먹을게 남아있으면 조금있다 마저 먹어야직성이 풀린다고 해야하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단 얘긴 병원에서도 들었는데 식욕억제제도 안듣고 ㅎ 저는 남편이랑 싸우고 펑펑 울면서도 피자 라지 한판 다 먹어지더하구요 ㅎ 전 우울증도 좀 있고 불임인데 이게 살만빼면 다 해결된다는데 전 살빼는게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