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눅눅해지고 있는 양송이를 해결하기위해
마늘과 닭가슴살, 실곤약을 넣고 간장을 조금 넣어서 볶았다
정말 너무 맛있었으나 예상보다 많은 칼로리...!
300정도 생각했는데 400 가까이 나왔다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좀처럼 그치지 않길래
미스트같이 이슬비가 내릴 때 자전거를 타러나왔다
그러나 도봉구청 쪽을 지날 때 갑자기 소나기ㅠㅠ
그래도 비 맞으면서 타는 자전거도 나름 재밌어서 그냥 달렸다
한주아파트까지는 못가고 아일랜드 캐슬 바로 직전 다리까지 갔다
비가 와서 다리 밑에서 쉬어야 하기 때문에ㅠㅠ
호암교까지 가면 너무 힘들 것 같았다
쉬는 동안 비가 그치고 바람도 많이 안부는 날씨에
신나서 석계역을 찍고 돌아왔다
저녁으로는 과일 이것저것과 아몬드를 챙겨먹었다
자기 전에 항상 내일은 뭐 먹을지를 고민하는데
요즘은 정말 답을 내리기 힘들다
내일 모레 장을 보러가면 묵이나 두부같은 애들도 이것 저것 담아야겠다
원래 생리를 하면 운동을 쉴 계획이었는데
홍콩가기 전까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것 같아서
셋째날까지는 강도나 시간을 낮춰서 하고
생리양이 줄어들면 평소대로 운동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