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민온 지 2년 됐는데 진짜 몸은 거짓말 안한다고 워낙에 패스트푸드, 과자, 라면에 환장해서인지 거진 8-9kg이 늘었더라구요.. 한국과 다르게 걸어다닐 일, 버스나 지하철 탈 일, 계단 오를 일이 전혀 없어서 더 살찌기 쉬운 상황 ㅠㅠ
다이어트 시작할 때 57 kg 이었어요
현재 매일 칼로리제한(하루 800-1000정도) + 40-60분 운동 병행중이고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도 같이 복용하고 있어여
2주 째인데 2kg에서 왔다갔다만 하지 더이상 내려갈 생각을 안해요.. 이건 뭐 다이어트를 시작하자마자 정체기도 아니고 ㅠㅠ
두 달 전에도 한 달 가량 칼로리 제한 + 운동(유산소+근력) 했는데 3키로 정도 빠졌다가 다시 도로 쪄서 이번에 다시 시작한건데..
뭔가 잘못됐나 싶어서 이번엔 운동을 당분간은 유산소만 하는걸로 바꿔봤거든요.. 그랬더니 또 2kg만 왔다갔다..
식단은 삶은 감자(간 전혀 하지 않고 소금 설탕 일체 찍어먹지 않아요), 사과, 치즈(가끔), 토마토 이런 위주로 먹는데.. 맥심커피만은 포기를 못하겠어서 매일 아침 점심 사이에 한포(50칼로리)만 타서 마시는데 설마 그것 때문일까요.....ㅠㅠ 도와주세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