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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한날
다이어트 시작한지 104일째
12키로 감량
3일째 변함없던 체중계가 오늘아침 400g줄은걸보고
너무좋아서 물개박수를 쳤다...ㅋㅋㅋㅋㅋ
큰딸 어린이집 친구 엄마들이 밥먹자해서 살짝 고민좀하다가
샤브샤브 혼내주러 다녀왔다
그대신 낮운동 시간 안맞아서 못했지만
저녁운동을 열심히 하는걸로ㅎㅎㅎ
어쩌다 한번 점심 한끼는 괜찮아~
저녁까지 배가 많이 안고파서 바나나한개로 때웠다
13키로 감량하면 남편이랑 샤브 먹으러가기로 했던걸
변경해야겠다 초밥으로ㅋㅋㅋㅋㅋ기다려라 연어야~

  • 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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