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운동을 좀 빡세게(?)하게 하는 편이예요. 중량도 남자들 못지 않게 들기도 하구요.
처음에 30키로 뺐을 때 그래도 근육량이 평균 이상이긴 했어요.
하체가 워낙~ 튼튼해서 상체는 55, 하체는 66반....
홈트로 운동했으나 단조롭기도 하고 좀 더 자극이 필요해서 헬스장을 등록했지요. pt를 받기 시작했는데, 트레이너가 몸이 넙치같다고 했어요. 꽉 찬 느낌이 없는. 지금은 조금만 더하면 유튜브 나올 정도라네요. ㅋㅋㅋ
식단은 1년 6개월이 된 지금도 하루 1500칼로리 정도 먹어요. 한참 체지방 컷팅할 땐, 1300칼로리까지 먹었네요. 트레이너는 벌크 업 좀 하라고 2500까지 먹으라는데, 2500은 치팅때나 가끔 먹을 정도고. 맨 정신에는 300칼로리 늘리는 것도 힘드네요. 하루에 아침, 점심, 저녁, 아침간식, 운동 후 간식까지 5끼를 나누어 먹어요.
아침은 대략 400~450칼로리. 좀 많이 먹죠? 보통 현미밥 100그램, 닭가슴살 100그램, 양상추, 파프리카, 브로컬리, 그릭요거트 100그램, 사과 50그램정도 먹어요. 아침은 항상 이렇게 먹어요. 아침을 7시에 밥을 먹는데도 이게 다 들어가네요.
점심에는 400~500칼로리 정도. 밥은 현미밥 100그램에 반찬은 일반식으로. 국은 안 먹구요. 국을 먹어도 건더기만, 점심때도 고기반찬 없으면 닭가슴살 같이 먹는 편이예요. 2시에서 3시쯤에 프로틴 쉐이커를 먹어요. 라우 프로틴을 먹는데, 유청보다는 깔끔해서 속이 편해요. 가격은 사악하지만요. 아주 많이. 거의 운동을 7시쯤 가는데, 운동전에 5시쯤 바나나와 계란1개(닭가슴살 50그램)을 먹어요. 운동하기 전에 허기만 달랠 정도로만 먹어요. 운동후에는 거의 10시가 넘어서 고구마 100g 계란1개 먹어욤
웨이트 트레이닝을 1시간 10분정도 하고 필라테스 50분, 유산소(스텝퍼, 트레드밀)40분을 해요. 웨이트는 3분할로, 등, 가슴-어깨, 하체 해요. 3대운동(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스쿼트)을 중심으로 운동전에 복부운동으로 웜업하고 서브운동 3~4가지를 넣어서 해요. 특별한 일 없으면 일주일 내내 하는 편이고 가끔 하루정도 쉬기도 해요.
가끔 치팅도 하고, 맥주도 마시고, 운동하고 식단조절 할 땐 빡세게, 쉴 땐 아주 편하게 하는 편이예요. 그래야 평생 할 수 있으니깐요.
어제는 5km 마라톤도 하고 왔어요. 아쉽게 35분 걸렸지만 헬스장에서만 하던 운동을 다르게 하니 좋더라구요. 가끔은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전~~헬스장으로 도장 찍으러 가서 운동하구 왔지요. 생리 첫날이었지만 핑계가 안되네요. 울트레이너는 짤 없어서ㅋ.
내일은 가슴,어깨운동 날이예요.주말에 배운 푸쉬업 15개 5세트랑 딥스까지하면 과연 벤치프레스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지만, 그래도 운동 간다고 하면 설레내용
모두들 굿밤하시고 내일도 홧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