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실곤약 이런 건 생각보다 식감이 이상하고, 여러 번 헹궈내도 쎈 초고추장양념이 아닌 이상 계솓 그 보존수의 화학약품 냄새가 심해서 더 안 먹었거든요 근데 함초국수나 해초 톳 이런 거 먹어보신 분들, 혹시 그거 맛 괜찮나요? 설마 또 실곤약처럼 비빔국수양념이 아니면 커버칠 수 없는 맛인가요?
저도요. 5개가 기본이라 시켜놓고 1개만 먹고 나머지는 못 먹고 쌓여만 있어요. 냄새 안빠져요. 다이어트에 도움 되긴 해요. 그거 먹고 면 생각이 삭 사라졌어요. 트라우마 생겨서. 면순인데 더 이상 면이 안 땡겨요. 그래도 한번씩 생각날땐 베란다에 쌓여있는 함초국수 보면 면 생각이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