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글 썼는데
명절에 살쪘다고 시댁식구들이 여러명앞에서 너무 대놓고 얘길하셔서
상처받아서 많이 울고 그랬어요.
저를 애들 보내놓고 누워서 낮잠이나 자는 여자 취급했는데
왜 그자리에서 저는 운동은 열심히 안해도 그시간에 책읽고 공부해요. 그런 반박한마디 못하고 얼굴 벌게져서 그냥 있었는지
제 자신이 한심스럽고
늘 그렇듯 다욧은 그때나 그전이나 지금이나 하고는 있고
상처이후로 좀더 빡시게 하려고 마음은 먹었는데
그래도 순간순간 그때 상처가 올라오면서 넘 괴롭고
그들한테 보여주려고 다욧하는거 같아 이 상황이 더욱 싫어져요.
이래봤자
그들은 암생각 없을거고
나만 손해인거 알면서도
멘탈이 잡히질 않네요.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고싶은 심정이에요.
마음을 어떻게 다잡으면 좋을까요.
좀 도와주세요ㅡ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