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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덜 먹는 예쁜 아줌마! ^^
‘아줌마가 아가씨처럼 하고 다니면 어떻게.” “아줌마답게? 편한 옷 입고, 편하게 사는 게 얼마나 좋은데.”
그런 말들을 해요. ‘왜 아줌마는 예쁘면 안 되나요?’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고 싶어요.
아이 있는 엄마라고, 이제 40이 되었다고 흐트러지기 싫어요.

당연히!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예요. 제 만족을 위해, “아름다움 자체”가 좋으니까요.

뚱뚱하다고 아름답지 않다는 게 아니예요. 제가 나태해 질 때의 몸과 의지력을 다질 때의 몸을 비교 할 때, 의지로 다져진 건강한 몸이 제겐 훨씬 값지고 멋지게 느껴져요.

평생 숙제예요. 그래서 먹는 즐거움 대신, 땀 흘리는 즐거움을 즐기려고 노력하고,(먹는 건 쉽지만, 운동은 어렵잖아요)

워킹 맘으로 일도 열심히 하고, 집안도 신경 쓰고, 밤에는 대학원까지 다니면서 자기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물론 의지가 늘 문제예요. 식욕 앞에 무너지고, 업무 스트레스, 집안 일 등등의 핑계 거리를 만들며 자기 합리화를 시키죠.

그래도. 나름 먹는 것 참고, 힘들어도 운동하며 엄청 신경 쓰며 살아요. 그래서 40킬로 대 유지하는 거예요. 쪘다 빠졌다 쪘다 빠졌다. ^^;; 아 힘들다. 자유롭고 싶다. 그래도 놓칠 수 없으니까.

인바디로 체성분을 체크하면 근육이 부족하고 체지방 비율이 높네요. C라인 체성분을 D라인으로 바꾸고 싶어요.

시간 쪼개고 쪼개어, 센 언니들 틈바구니에서 그룹 엑서사이즈도 하고, 개인 PT도 받고, 모바일 PT도 하고.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개인 운동도 하고.. 하지만 결코 쉽기가 않아요.

함께 서로 의지하고 도움을 주면서 건강한 몸으로 거듭나고 싶어요. “핫바디” 저라고 못 만들까 싶네요. 십일자 복근 만들거예요. 꼭!

다신 11기 멤버로 뽑아 주신다면, 열심히 함께 다독이며 목표를 향해 가보겠습니다!!

  • 파란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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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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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이뻐진다이뻐진다
  • 06.14 14:19
  • 저랑 동갑이시네요 우리둘다 뽑혔으면 좋겠어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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