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복운동후 아침을 시간에 쫒겨 바나나만 먹었어요. 점심은 모임에서 갑작스런 식사일정을 잡아서 먹게 됐는데 파스타는 안먹고 쌀국수도 3젓가락정도에 숙주위주로 먹었어요. 근데 버펄로윙과 나온 감자튀김을 못참고 많이 먹었네요. ㅋ 저녁은 까르보나라?? 파스타??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파스타에 가까우니 파스타라고 할게요. 집에서 만들었는데 면을 대체할걸 찾아봤는데 곤약이나 메밀국수를 생각했거든요. 근데 메밀국수도 파스타면과 칼로리는 비슷한거 같더라구요.
고민고민하다 결국 둘다 넣어 먹었어요. 맛은.. 워낙 곤약을 안좋아해서.. 식감이 저는 싫더라구요. 곤약좋아하시는 분들은 대체식으로 넣어도 좋겠더라구요. 메밀국수는 불지않았다면 더 나았을거 같아요. 저 양을 반도 못먹고 배불러서 남겼네요. 처음 일이예요. ㅋㅋ 오늘 나름 잘했음(혼자칭찬ㅎㅎ)
오늘 저녁이 면이라 소화 안될거 같아 운동 좀 더 한다고 했는데 소비칼로리는 얼마 안되는 것들이네요.
휴일 하루를 나름 잘보냈다고 생각하는데 포만감이 아직까지 있어 살짝 걱정이네요. 내일도 잘 해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