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워터와 함께하니 하루하루 물마시는것이 즐거워요. 매일 아침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보틀을 닦고 바구니에 정돈해둔 과일건조칩을 고르는 일이네요! 첫날 자몽, 둘째날 레몬, 셋째날 오늘은 라임을 골랐어요.
과일향 탄산수를 마시고자 전날 저녁 마트에서 탄산수를 사왔는데 시중에 나와있는 과일향 탄산수 중에 라임향이 있는것을 발견하곤 아직 안마셔본 과일칩중 라임을 꺼내두었어요. 과일과 탄산수를 붓고 아침 운동을 하면서 첫모금을 마셨는데! Wow! 이건 라임맛 탄산수가 아니라 거의 모히토 아닌가요? 기대했던것 보다 향과 맛이 강해서 놀란것은 물론 맛있어서 놀랐어요.
두병은 탄산수로 한병은 라임워터로 마시고 세번째는 향긋한 라임워터로 네번째물은 온수를 담아 차로 마시기로 했어요. 2시간 정도 낮잠자고 일어나 미지근해진 라임차를 마셨는데 아주 진하게 우려난게 꼭 첫잔을 마시는 느낌이더라고요 ^^* 시원해진 날씨때문인지 과일이 본래 차와 어울리는것인지 오렌지, 레몬, 라임 모두 차맛이 가장 좋았던것 같아요. 이렇게 오늘도 2리터를 즐겁고 쉽게 마셨어요♥
물 마시는 즐거움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과일워터, 과일워터는 사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