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하루 5시간만 자도 일상생활 지장없다 할정도로
쌩쌩했는데 요즘 운동하면서 아침 챙겨먹고
12시에 자고 6시 일어나고 하는데도
졸음에 피로에 늘어짐이 있길래
안하던 운동을 해서 그랬겠거니 했는데
오늘은 핑 돌더라구요
간만에 밥다운 밥 먹었는데...
약의 부작용인가 싶어서
급하게 담당쌤이랑 통화하는데
10일정도 동안 운동하고
감량한 무게, 먹었던 양, 운동양 이야기하면서
캡쳐사진 보내드렸더니
단순 피로가 아니라 몸에서 위협 느끼고
방어하려고, 에너지 최소화하려고 뇌가 신호보내는거라고
아무리 일때문이지만 약도 먹으면서
밥도 잘 먹지 않고 운동도 무자비하다고
마음 급한건 알겠지만 목표 재설정해서
초기 인바디에 나온 기초대사량만큼은 먹어야된다고
오후 내내 혼났네요 허허허....
전 지금 괜찮지만 이러다 요요 오면
원래 무게까지만 찔 줄 아냐는 말에
결국 오늘은 쉽니당.... ㅠ.ㅠ... 에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