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20일부터 시작했는데 어플 깐 건 22일이라 스타트를 22일로 해뒀어요 11월부터 쭉 하고 있다가 잠깐 멈추고 20일에 다시 시작한 거구요
다이어트 도시락을 먹기도 했고 21일부터 2~3일은 양배추에 달걀흰자 이런 식단을 먹기도 했어요 600 칼로리 넘은 날은 피자나 두 세 끼를 챙긴 날이에요
집에만 있어서 안 움직이다보니 밥은 사실 잘 안 챙겨먹었고 그래도 한 끼는 꼭 챙겨먹었어요 그저께 찜닭을 먹었구 어제는 순대볶음 먹었어요 둘 다 당면 추가했구요 중간에 정체기가 온 건지 찜닭 먹으니 72.7까지 내려갔다가 72.0까지 내려갔었어요 그게 어제구요
정체기가 오면 오히려 조금 먹어서 몸에 걸린 비상을 풀어주라는 정보를 봤거든요 ㅜㅜ
오늘은 냉면 먹었는데 허리 통증 때문에 약을 먹어야 해서 오늘부터 세 끼 다 챙겨먹어야 해요 그래서 아침에 곤약면 우동(다신 제품 곤약이면), 점심에 물냉면하고 왕만두 2개, 저녁에는 양배추랑 돼지 안심 조금 먹었어요.
그랬는데 아침 먹기 전에는 73.4kg, 점심 먹은 후에는 75까지 올라갔더라구요 ㅠㅠ
혹시 식단을 너무 극단적으로 안 먹다가 나트륨 섭취가 과다해서 몸무게가 훅 올라간 건가요? 아니면 운동이 많이 부족했던 건가요? 아니면 역시 다이어트 식단을 먹다가 일반식으로 교체한 게 문제인 건가요?
학생이라 다이어트에 대해서 잘 모르겠어요 많이 어렵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