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부터 본격적인 다욧을 시작했어요.
그때는 막둥이 모유수유를 할때라 항시 붙어 있어서 운동 시간을 내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다들 잠든 새벽 5시부터 7시까지 아파트 단지 내 헬스장을 다녔어요.
독하게 하루도 거의 빠짐없이 1번으로 출근하다시피 해서 3개월을 꼬박 다녔어요.
그 모습을 보고 신랑이 "너 참 대단하다!!👍" 라고 했는데 저는 이런 말을 들으면 더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승부욕이 생겨요.^^
그리고 헬스는 지겨워서 다른 종목으로 바꾸면서 버린 운동이었는데 다시 그 쯤이 되니 그때 열심히 새벽공기 마시며 운동 했던 기억이 떠올라 오늘부터 다니게 됐어요.
역시 그때 초심도 느껴지고 오랜만에 헬스장 가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새벽헬스 하기 전엔 그 시간에 일어나자마자 십자수를 했었는데 눈도 침침하니 피로 했거든요. 당분간 새벽엔 헬스 오후엔 수영으로 운동을 좀 늘리려고요.
12월이면 연말이라 모임도 많아지는 만큼 미리 준비를 해놓는다는 의미로!!
길게는 못하고 딱 1시간만 해요.
6시 30분까지 와야 아이들과 쭉 해온 새벽활동을 할 수 있어요. 각자의 보충공부를 하는 시간이에요. 이활동을 같이 한지도 벌써 7개월이 넘었어요.
새벽 시간을 잘활용하면 장점이 엄청 많아요.
회원님들도 새벽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보길 바래요!!
** 무엇을 1년 가까이 꾸준히 한다는 것은 그것을 이루는 달성의 성취도 있지만 중간중간 찾아오는 슬럼프들도 좀도 슬기롭게 극복해낼 수 있는 힘도 동시에 길러 주는것 같아요.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