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의미는 조금 특별합니다.
작년 다욧의 본격 시작 홈트레이닝을 12월 1일부터 했거든요.♡
이건 혼자하는게 아니라 pt쌤이 방문하셔서 1:1 지도 수업이었죠. 주 3회! 밤 10시마다!
(그리고 운동 복습은 다음날 새벽 식구들이 다잘때 5시부터 헬스장에 갔었다고 글 쓴적이 있었죠.^^)
모든 식구들이 제가 운동하는 시간에는 큰방에서 끝날때까지 기다렸어요. 가끔 막둥이 답답하다고 울어서 신랑이 안절부절 힘들어했어요.
그때 모유수유 중이라 운동 선택의 시간이 신랑이 도와주는 시간이어야 했거든요.
아기 울음을 듣고 하는 엄청 힘든 운동은 진짜 지옥이었어요ㅠ
다른 운동은 즐거운 기억들이 있지만 pt는 너~~~~무 지나치게 힘들었어요.^^
그래도 덕분에 무산소 운동도 할 줄 알게 됐다는 점에서 이득입니다.
암튼 그 기분을 오늘 다시 느끼러 새벽 운동 다녀오려고요!
** 마지막 유종의 미는 시작부터 화이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