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 Judybsc
  • 지존2020.05.17 10:47143 조회1 좋아요
36일째

아침 먹자마자 그날이 시작되었어요😅
우선 누워서 배를 따뜻하게 해주고 한시간 정도 자주고 일어났더니 그런데로 괜찮았어요.

애들 점심 챙겨주고 저는 입맛이 그닥 없었는데 뭔가 매콤달콤한걸 먹어주면 좋겠다 싶었고, 생리기간 중이니 칼슘도 보충해 주면 좋을것 같아 두부를 재료로 매콤달콤하게 꿀이랑 간장, 스리라차 소스 섞어서 두부 전분가루 묻혀 한번 튀겨서 소스 입혀줬어요. 이게 맛이 딱 떡꼬치 양념맛이에요.
조금더 건강하게 저칼로리에 먹을 수 있는 대체식품으로 딱!

점심먹고 날씨가 좋아서 애들 피크닉 야드에서 해줬어요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김에 저도 초콜릿 쿠키 하나 먹고😊

저녁은 가족들 삼계탕 끓여주고 전 고구마 쪄놓은거 으깨서 라자냐 만들어 먹었어요.
단백질 첨가를 위해 터키 슬라이스도 한조각 넣어주구요.

오늘은 운동까지 다 하고 일지를 찍어서 올렸어요.
정말, 이렇게 힘들수가....
제가 생리중에 운동을 이렇게 해본건 처음이었거든요. 지난달까지만 해도 주로 가볍게 걷기 + 카디오 여서 몰랐는데 이게 뛰니까 너무 힘든거에요. 복통에...통증에....다리는 누가 밑에서 잡아끄는것 같고...
정말 포기하고 싶은걸 이를 악물고 버텼어요.
700kcal소모하기전까진 관두지 않겠다며...
결국은 해냈어요. 제가 이렇게 독해졌는지 놀라울 지경😱

이제 저는 편안히 자는 일만 남았네요.
다들 주말 잘 보내시구요😊




프사/닉네임 영역

  • Judybsc
  • 다짐을 등록 하세요!

댓글타이틀

이전 다음글

게시글 목록

댓글타이틀

댓글 (6)

최신순등록순공감순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리스트

다신
  • 기적을꿈꿔
  • 05.17 22:57
  • 어머나 이를 악물고 ㅠㅜ
    무리하신건아닙니까?
    아이고~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생리첫날인데.,, 내일 몸살날까 걱정이에요
    삼계탕좋아하는데^^
    요리도 잘하시고~ 너무너무 이쁜엄마에여❤️
  • 답글쓰기
지존
  • Judybsc
  • 05.18 10:57
  • 몸살은 안났구요. 언제나 사랑스러운 댓글과 폭풍칭찬 감사합니다💕
  • 답글쓰기
다신
  • JDoit
  • 05.17 13:13
  • 생리할때 운동하기 힘든거 저도 너무 잘 알아요. 그래도 하고 나면 하길 잘했다 싶더라고요. 처음에 운동을 살을 빼려고 했는데 계속 하다보니 체력을 키우고 근육을 키우는데 좀 더 집중하게 되는 거 같아요. 내일도 식단 운동 모두 성공 하시리라 믿어요!!
  • 답글쓰기
지존
  • Judybsc
  • 05.18 10:56
  • 어젠 배가 아프고 속이 너무 불편하기까지 해서 더 힘들었어요. 겨우겨우 운동은 끝냈네요.휴우. 맞아요. 건강을 위해서 해야죠.
  • 답글쓰기
정석
  • 지유지유gu
  • 05.17 10:53
  • 요리실력도 좋으시네요ㅎㅎ요즘 좀 놓고있었는데ㅠ
  • 답글쓰기
지존
  • Judybsc
  • 05.17 10:57
  • 감사합니다! 돌아오세요😊
  • 답글쓰기

20180228 도움되는글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