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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dybsc
  • 지존2020.05.20 12:18116 조회0 좋아요
39일째

입맛이 없던 터에 뭘 해먹을까 하다가 그룹장님 양배추 바지락전이 생각나서 전 오징어파전을 해먹었어요. 계란흰자만 넣고 부침가루 대신 아몬드 밀가루 넣어서 해먹었어요. 좀 부서지긴 하지만 건강하게, 맛있게 먹었어요. 한장 부쳐먹었는데 칼로리는 은근 높았지만 포만감있고 영양소가 골고루 든 점심이었네요😊

저 큰애낳고 처음으로 120파운드 이하로 10년만에 내려갔어요. 남들에겐 별거 아닐지 몰라도 저는 너무 감격해서 아침에 눈물 찔끔😂
미국 처음 왔을때가 109파운드 였는데 아기 낳고 야금 야금 많이도 쪘네요. 찌긴 쉬워도 빼는건 그 몇백배의 고통과 인내가 뒤따르지만 이번에는 저 해낼수 있을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 치팅도 해가며 (이번주 금요일 친한 언니가 갈비와 냉면을 만들어준다며 저희 가족을 초대😅, 담주 곱창 파티 2탄-이왕 치팅할거면 배부르게 맛있게 먹고 또 다음날부터 달리면 되죠모)
장기전으로 여름동안 꾸준히 노력해서 가을학기 시작하기전에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래요.
이제 53kg대의 고지도 얼마 안남았어요.
오늘은 운동하는데 왜 이렇게 또 힘이 딸리는지 하지만 다른때보다 더 많이 해냈어요🏃‍♀️

오늘도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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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dyb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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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JDoit
  • 05.22 12:30
  • 와~진짜 감격이네요~ㅎㅎ 열심히 하신 결과에요. 곧 저와 몸무게가 같아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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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Judybsc
  • 05.22 13:23
  • 몸무게는 같아질 지언정 근육은 못따라가요..ㅠ.ㅠ 몸짱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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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bluevm
  • 05.20 13:15
  • 오오옷~ 10년만에 진짜 감동의 순간이였을듯 ㅠㅠ 저에게도 그런 감격스러운 순간이 찾아올까요? 다른 분들도 그렇고 저도 그랬고 어느 정도 빠지면 정체기가 와서 식단,운동해도 변함이 없던데 이렇게 꾸준히 계속 감량을 이어가시다니 놀라워요! 아무래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치팅도 하시며 맛난 식단드시며 하시니 더 효과가 좋지 않나 싶네요 멋지십니당~ 갈비,냉면 저도 젤 좋아하는 조합이예요 곱창 2탄 비쥬얼 폭발 사진도 기대됩니다 ㅎㅎ 여름까지 우리 쭉 홧팅해서 가을엔 비포애프터 사진 올리며 파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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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Judybsc
  • 05.21 12:39
  • 당연히 찾아오죠. 그 무슨 말씀을!
    저도 첨엔 잘 빠지고 점점 안빠진다는걸 익히 알고 있어서 좀 두려웠는데, 예상외로 계속 감량이 되니 너무 기쁘네요. 운동도 겸하니 눈바디도 확실히 달라짐을 느껴요. 열심히 달려줬으니 치팅 좀 해야죠.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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