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팬케이크를 먹고싶다는 아이들👦👦
게다가 남편은 블루베리 팬케이크를 원하고...
저는 지난번 팬케이크 한장 칼로리 폭발의 기억을 떠올리고...
그리하여 세종류의 팬케이크를 만들게 되었다지요.
레귤러, 블루베리 팬케이크, 그리고 저의 코코넛 플라워 저칼로리 팬케이크😱
종류가 다양하긴 한데 아주 복잡한 과정은 아니었어요.ㅎㅎ
그나저나 오늘 팬케이크가 너무 이쁘게 폭신하게 구워졌었어요. 한입 떼어먹고 싶은거 참고 제것으로😅
모 서로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그렇게 즐거운 아침식사를 끝냈어요. 지난번에는 칼로리땜에 스크램블드 에그와 베이컨도생략했는데 이번에는 과일과 메이플 시럽까지 겸했어요.코코넛 팬케이크 한장은 60칼로리가 조금 넘어요. 아주 훌륭하죠.
점심먹고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부르지 않았던 cleaner들이 와서 집 청소를 하기로 했기에 어제 남은 토틸라 soup을 데워서 후다닥 또 맛있게 먹어줬네요.
그리고는 아는 언니 집으로 붕어빵과, 참외한박스, 골드 키위한박스를 사들고 피신갔죠.
일찍 와서 점심먹으라는걸 언니도 부담없고 저도 과식안하려고 일부러 점심먹고 간건데 언니가 저희가 사가지고 간거 다 가지고 나오시는 바람에 오후 스낵으로는 얼마를 먹은건지....
그나마 점심이라도 먹고 갔으니 폭발 안한거겠죠.
저녁에 집에 돌아와서 칼로리 계산해보니 제가 천칼을 지키기 위해 먹을 수 있는 양이 100칼로리 밖에 남지 않았더라구요. 아주 배고프진 않아서 정말 사진 찍기도 민망한 삶은 계란 하나 먹어줬어요.
삼일간 제 몸이 천칼에 적응을 한건지 오늘은 어제보다 0.5kg는 내려갔더라구요.
오늘은 어거지로 천칼은 지켰지만 과일 섭취가 많아서 내일은 장담할 수가 없네요.
이러나 저러나 전 또 제가 해야할 하루의 마무리 운동은 끝마쳤으니 오늘도 성공한거죠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