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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dybsc
  • 지존2020.06.11 11:16113 조회0 좋아요
61일째

제가 오후에 4-5시간 볼일이 있어서 시어머님이 애들 봐주시러 저희집에 오셨어요. 제가 잠깐 볼일 보러 나갈때는 주로 시댁에 가서 애들 맡겨놓구요. 2분거리라😅
저도 어차피 점심을 먹고 나갈거라 어머님한테 뭐 드시고 싶은거 없냐고 했더니 나초가 또 드시고 싶으시데요.ㅎㅎ
재료도 다 있겠다 만들어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네요.
저희 어머니는 상냥한 스타일은 아니세요. 가정주부라기 보다는 비지니스 워먼이시고.
근데 저희 남편이 그리 효자가 아닌지라😅 저와는 고부갈등이 없어요. 딸도 없으셔서 제가 사드리는거 다 너무 좋아하시구요.
모처럼 어머니랑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너무 맛있게 둘이 오손도손 먹었네요😊
밥먹고 디저트까지 바로 챙겨먹고 빵빵한 배를 내세워 외출했는데 갔다오니 7시가 다 된 시각에 배가 왜이리 고픈지.
갈비살 남은 거 굽고 가지무쳐 상추쌈해서 후다닥 먹었어요.
초콜렛 하나 또 먹어주고.
요새 간식을 얼마나 끼니때마다 챙겨먹는지.

오늘 아침 다시 최저치를 찍었지만 오늘 좀 많이 먹어서 내일은 장담할 수가 없네요. 하지만 근육량이 드디어 45%, 체지방은 23이하로 떨어졌다는게 너무 기쁘네요😊
금요일 더 더워지기전에 가족끼리 캠핑하기로 했고
일요일 치맥 파티에...아주 스케줄이 빵빵해요.
이렇게 쉬어가는 타임도 있어야 하고 칼로리 생각 안하고 먹는 날도 있어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쇄놰시키고 있어요.ㅎㅎ

오늘도 달리시느라, 참으시느라 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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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dyb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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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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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bluevm
  • 06.11 22:56
  • 오 52kg대로 내려가셨네요!!! 대박~ 정말 축하드려요~ 꾸준히 운동하시니 그동안 주말 치팅 거하게 하셔도 또 금방 돌아셨잖아요! 푹 쉬시고 완벽히 즐기셔요~🥳 시어머니와 오손도손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관계 듣기만 해도 너무 좋네요 ^^ 주변에 사랑을 주고받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아들 둘 두신 맘님 답지 않게 러블리하시고 넘나 여성스러우시다 생각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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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Judybsc
  • 06.12 09:28
  • 감사합니다. 이번주 다음주 치팅스케줄 엄청 많은데 운동만 빼놓지 않고 하려고 해요. 치팅 다음날은 좀 조절해주고.
    아...이런 칭찬을😘 되게 럭키하죠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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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JDoit
  • 06.11 11:22
  • 어머님이랑 점심도 맛있게 드시고 좋으셨겠네요. 아틀란타는 지금 많이 덥죠? 저는 작녁 가을겨울 쯔음에 가봤는데 버지니아 겨울보다 따듯할때 가서 좋았어요. 주말에 계획이 많으시네요~기대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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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Judybsc
  • 06.11 11:35
  • 어머님이 바쁘게 사시다가 나이드시니 외로우신가봐요. 같이 말벗해드리고 맛있는거 해서 갖다드리면 되게 좋아하시더라구요. 저도 10년을 가까이 살면서 첨엔 무섭다가 정이 들었구요. 네. 핫틀란타 아시죠? 무지 덥죠. 겨울기온이 온화해서 저도 좋아해요. 코트 입을일이 거의 없거든요. 전 아직 버지니아를 한번도 못가봤네요. 애들 데리고 Washington DC한번 꼭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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