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또 최애 피자를 시켜먹었다. 이번엔 라지와 스파게티를 제대로 시켜서 둘째는 피자를 안먹기 때문에 스파게티만 먹고 셋째는 둘다 안먹고 피자 위에 햄만 골라 먹었다.^^
다행히 양조절이 되서 2조각에서 멈추고 나머지는 하교후 첫째가 3조각 먹고 또 나머지는 퇴근 후 신랑이 먹었다.^^ 식구들한테 미안하지만 저녁까지 해결되니 편하고 좋았다!!ㅎㅎ
저녁에는 첫째랑 둘이 탁구 레슨을 갔는데 나는 유독 어제 잘안쳐졌고 큰애는 너무 잘했다. 늘 오시는 아저씨들이 있는데 큰애 실력이 많이 늘었다며 같이 쳐보자고 해서 쳤는데 아저씨들보다 실력이 부족하긴해도 배운 정석의 자세로 치다보니 더 잘쳐보였다.^^
나쁜 습관이 없어서 곧 무서운 스피드로 더 잘칠거라고 말씀해 주셔서 아들이 기분이 너무 좋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