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재료로 '곡물'도 요즘 굉장히 많이 쓰이고 있죠.

특히 식이섬유 가득한 샐러드에 곡물까지 토핑을 곁들여주면, 포만감까지 커져서 한끼 식사로도 부족함 없이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요.

자, 샐러드 곡물로 많이 쓰이는 재료 어떤 게 있는지 만나볼까요?

첫번째로, 렌틸콩이에요.

렌틸콩은 볼록한 렌즈처럼 생겨서 렌즈콩이라고도 불리우는 데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슈퍼푸드로도 유명하죠. 단백질이 100g당 25g이나 들어있어요.

콩은 특히 삶아서 먹으면 단백질 함량이 더 높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단백질 외에도 비타민이나 무기질,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다이어트 중에 잘 생길 수 있는 변비도 예방해주는 기특한 아이죠.

또한, 렌틸콩은 칼로리도 높지 않아서 탄수화물이 많은 백미 대신도 많이 사용되는 다이어트 식재료이기도 하답니다.

두 번째로는 율무예요.

율무는 다른 곡물보다 당질 함량은 높고 단백질은 많은 곡물로 알려져 있어요. 율무는 100g당 단백질 함량이 15g정도로 현미보다 2배 정도 많이 들어있어요.

또한, 트립토판이나 라이신 같은 필수아미노산도 풍부하게 들어, 단백질의 질도 훌륭한 편이랍니다.

그 밖에도 비타민E, 칼슘, 식이섬유까지도 풍부한 훌륭한 곡물이에요.

그리고,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부분도 많은데요.식이섬유 함량이 높아서 포만감에 좋고, 칼륨 함량이 풍부해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돕고, 이뇨작용이 뛰어나서 부기를 뺄 때에 먹어도 도움이 돼요.

그래서, 붓기를 빼준다는 한방차에도 율무가 들어가는 경우도 많답니다.

다만, 성질이 차서 임산부라면 삼가는 게 좋고, 혈액순환이 안되고 손발이 찬 분들도 멀리하시는 게 좋아요.

율무는 살짝 삶아서 야채 샐러드에 곁들이면, 단맛과 씹는 재미를 동시에 느끼실 수 있어요!

세번째로는 귀리인데요.

귀리는 보리보다 조금 더 큰 크기로, 노란색을 띠어요.

단백질 함량이 쌀보다 2배나 높은 고단백 골류이자 식이섬유 함량도 곡물 중에 단연 높아서 포만감을 느끼고 싶을 때 먹기에 딱 좋아요.

그리고, 장 운동을 도와줘서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주지요.

귀리는 100g당 단백질 함량이 13g정도 된답니다. 또한, 귀리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서 고지혈증이나 뇌졸중을 막아주는 베타글루칸 성분도 굉장히 많이 들어있어서, 건강도 지켜준답니다.

이 성분은 식욕억제와 지방세포가 몸에 쌓이는 것을 막아줘서, 다이어트에도 좋은 영향을 끼쳐요.

맛도 빠지지 않는데요. 톡톡 터지는 식감과 씹을수록 감칠맛도 매력적이라,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되실 지도 몰라요.

하지만 귀리는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복부팽만감이나 복통, 설사 등을 할 수 있어, 처음 드시는 분이라면, 소량씩 드시면서 섭취량을 자신에게 맞게 조절해가시는 게 부작용이 없어요.

그 외에도 단백질과 식이섬유 풍부한 퀴노아, 고소한 병아리콩, 쫀득한 식감과 식이섬유 풍부한 보리 등 다른 곡물로 대체하셔도 괜찮아요.

보통 한끼로 먹는 샐러드가 너무 가볍고 영양도 부족하다고 느꼈던 분들이라면, 곡물 샐러드로 영양불균형도 해소하고, 건강 식재료로 좋은 효능도 얻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