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식욕이 더 없어져 간다.
지금 옆에서 동료들이 진짬뽕 끓여
피자를 먹고 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진짬뽕인데
냄새좋다는 생각만 들뿐 그닥 먹고 싶지 않다.
어제 밥 한 끼도 안 먹었는데
배고프긴 커녕 오히려 배가 부르다.
오늘 20시간 단식완료 시간은 4시 20분
앞으로 남은 시간 4시간
오랜만에 새벽에 일어나 운동했더니
컨디션 최상이다.
5시반에 일어났는데 어느 안타까운 분 사연에
댓글다느라 1시간을 써 버려서
30분밖에 못 했지만 오랜만에 운동하니 좋았다.
나는 운동할 때 전신거울을 보면서 속옷만 입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근육의 움직임이 보여서 자세를
수정하며 할 수 있어 아주 좋다.
내가 댓글에 정성들인 시간만큼 그 분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사고 싶은 옷이나 골라야겠다.
43 찍으면 1벌
42 찍으면 2벌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