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에 특정 음식이 미친 듯이 당긴다면, 그 욕구를 애써 참지 않길 바란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섭취 칼로리를 줄여야 살이 빠진다고 알고 있어, 고탄수, 고지방 음식을 제한 하려는데, 그럴수록 식욕은 자라난다.
식욕은 당신이 먹은 음식에서 필요한 영양분을 얻지 못한 몸이 필요한 영양소를 얻기 위해 특정 음식을 당기도록 하는 것이다.
음식은 몸의 연료니 생명활동을 멈추지 않게 하려는 몸의 정당한 요구인 것이다.
그러니, 먹어도 또 다른 음식이 당길 때는 참지 말고 당기는 맛에 집중해보자.
아주, 달달한 맛이 당기는지, 눈이 질끈 감길 정도로 신맛이 당기는지, 시원하고 쌉쌀한 맛이 당기는지, 여러 재료가 뒤섞인 완성인 음식 말고 당기는 맛만을 떠올려보자.
그 맛은 100% 도출해냈다면, 그 맛을 가진 한 가지 음식을 자연 그대로 또는 조리를 최소화해서 먹자.그러면, 식욕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포만감이 생길 것이다.
포만감은 원하는 음식을 제공 받은 몸의 답례 인사이다.
식욕은 참아봐도 참아지지 않는다. 그러니까 나타나지 않게 해야 한다.
바로, 포만감이 드는 음식을 먹어서 말이다!
※ 칼럼제공: 브런치, 도민정 작가
https://brunch.co.kr/@3d098168ffc5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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