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닝, 요가, 헬스, 수영, 클라이밍, 달리기 등 운동의 종류는 참 많습니다.여름이 다가오면서,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위해서 열심히 운동하고 계실 텐데요.
얼마 동안 운동을 해야 하는지, 내가 하는 운동의 강도가 어느 정도인지, 과연 충분한 운동을 하고 있는지는 많이들 확신이 부족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효율적인 운동을 위해, 닥터스핏이 이 내용에 대해 2주동안 여러분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다이어터들이 섭취하고 소모하는 열량(kcal)을 중요시 여깁니다.
잠을 잘 때, 밥을 먹을 때, 소화를 시킬 때, 숨을 쉴 때, 심장 박동할 때, 대소변을 볼 때 등특별히 활동을 하지 않고 24시간을 보낼 때에도 어느 정도의 열량을 소모하게 됩니다.
이것을 기초대사량이라 합니다.
: 나이가 듦에 따라 기초대사량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적당한 열량을 섭취하고, <기초대사량 + 섭취열량> 이상만큼을 소모하기 위해 활동하거나 운동을 하면 수월하게 체중감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원리는 이렇게나 간단합니다.
그러면, 운동은 어떻게 얼마나 해야 할까요?
분명,1시간동안 1km을 걷는 것과 10분 동안 1km을 걷는 것에는 열량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그래서 운동강도를 나타내주는 Metabolic Equivalent Task(MET)라는 단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반 성인이 의자에 가만히 앉아있을 때에 1 MET 만큼의 에너지를 소비하는데, (1kcal/kg/hr = 1 MET. 1시간동안 1kg당 1칼로리를 소모하는 것이 1 MET) 이것을 운동을 하는 동안 소모하는 에너지와 비교할 수 있게 됩니다.
바로, 이 MET에 따라 운동의 강도가 달라지고, 운동의 정도를 계측할 수 있게 됩니다. 비록 한계는 있을지라도, 객관적인 운동의 강도를 측정하기 위해, 논문에서도 사용하는 단위입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어떤 운동이 어느 정도의 MET 수치를 갖는지, 1주일 단위로 어느 정도 운동하는 것이 효율적인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칼럼제공: 공중보건의사, 닥터스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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