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접어드는 9월은, 본격적으로 싱싱한 제철 '해산물'들이 향연하는 시기이도 해요!
그래서, 이맘때 꽃게, 대하, 굴 등의해산물을 챙겨드시면, 가장 신선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그럼, 제철 맞은 별미 '해산물' 함께 만나러 가볼까요?
1. 대하
대하는 몸통 뿐 아니라 머리 부분까지도 영양이 풍부해, 먹을 때 빼놓지 않고 드시는 게 좋아요.
특히, 9월에서 11월까지는 대하가 가장 맛있는 시기라서, 통통한 살에 영양까지 풍부해 먹기 딱이죠!
대하는 큰 새우를 뜻하는데,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칼슘이 풍부하며, 무기질 함량이 굉장히 높아 좋은 영양식이 되어 준답니다.
그 밖에도 대하에는 타우린이나 키토산이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주고, 혈압을 안정시켜주며, 노화예방, 신경을 안정시키기도 해요.
대하를 고를 때는 몸통이 투명하고, 껍질이 단단한 것이 좋답니다.
2. 꽃게
9월은 맛좋은 꽃게를 만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달이죠. 가을철이봄철보다 더 많은 꽃게가 잡히는 시기이기 때문인데요.
게는 지방이 적고, 살의 20%가 단백질로 이루어져 소화가 잘 되고 영양도 풍부한 해산물 이랍니다.
또한, 양질의 필수아미노산도 풍부해서 여름철 약해진 기력을 보충하는 데 큰 도움을 줘요.
그 밖에도 아미노산의 일종인 천연피로회복제로 불리우는 '타우린'도 풍부하고,칼슘이 체내골격 유지, 골다공증 예방과 뼈 성장을 도와줘요.
체중관리 할때 먹기에도 괜찮죠.
열량도 낮을 뿐만 아니라 껍질에 키틴성분이 장의 활동성을 높여 변비에 도움을 주며, 체내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콜레스테롤을 흡수를 낮춰주니까요!
단, 게는 부패가 쉽게 되기 때문에 식중독을 조심해야 하고, 신선도가 떨어지지 않게 팩에 담아 랩에 싼뒤 냉동보관하시는 게 좋아요.
3. 굴
영양이 풍부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9월부터 제철이라 지금부터 드시면, 참 좋아요.
보통, 굴은 9월 중순부터 12월까지가 가장 맛있다고 해요!
이렇게 뛰어난 맛 뿐만 아니라 지방이 적고 단백질도 풍부하며, 아미노산, 아연, 철분, 비타민과 미네랄도 가득 들어있어 빈혈을 방지해주고, 약해진 체력까지 회복시켜줘 최고의 영양식이라고 할 수 있죠.
또한, 굴에는 글리코겐 함량이 많아 소화흡수를 도와줘서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들이 먹으면 좋아요.
굴은 손질에 따라 보관법이 달라지는데요.
씻어낸 생굴은 바로 먹는 게 좋고, 다 못먹을 경우 하루 정도는 냉장고에 보관해도 괜찮다고 해요.
그 외에 손질하지 않은 굴은 김치냉장고에서 3일 정도는 보관하셔도 돼요.
부득이하게 굴을 조금 오래 보관하셔야 한다면, 굴을 씻은 후, 물과 소금을 넣고 비닐팩에 냉동보관하시는 게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