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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잇라잌미
  • 정석2015.05.03 07:37687 조회3 좋아요
드디어 정체기가 지나갔네요:)(긴글주의,혼냄주의)
앞자리가 바뀔똥망똥할 때 딱 정체기가 왔는데
10일만에 정체기가 지나간듯합니다.

모두 작심삼일이라고 삼일은 그래도 잘 지키시려 노력하잖아요 :) 그래서 저는 체중체크를 3,4일간격으로 체크해서 기록합니다.

매주 수욜과 일욜아침은 기록하는 체중.

근데 지금 마법의날이 5일전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멈춰있던 체중이
4일전보다 0.4키로 감량으로 정체기가 지나갔습니다.

앞자리가 바뀌었네요~ㅎㅎ

여기 다신어플깔고 다이어트하시는 분들보면
그래도 대분은 정석대로 운동고ㅏ 식이를 병행하며 감량하시는 분들인거 같아요~

근데 종종보면 참안타까운 글들이 있어요..

그중에 제가참 안타까운글이 운동과 식이요법을 가르쳐달란분들..

모두가 키도 몸무게도 성향도 체질도 다른데 크게 볼때 운동과 식이조절이 다이어트에 정답이긴 한다만 그 과정에 어떻게란거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음식을 두고 아예 안먹는게 더 참기 쉬운사람이있
고 누구는 한입이라도 섭취하고 안먹는게 더 참기 쉬운사람이 있을테고
기초대사량도 체력도 모두 다른데 정답인 운동 스타일도 횟수도 들 수있는 중량도 다 다를거에요.
자기가 금방 안지치고 꾸준히 할 수 있는걸 찾아야합니다.

매일 매일 2천3천칼로리씩 먹던 습관이있는데
담날부터 고구마 양배추 토마토로 식단을 바로 바꾸세요하면 그분들이 얼마나 바로 식단에 적응하며 꾸준히 이어가실까요..?10명중8은 분명 포기할겁니다.

처음엔 식사량줄이는거 부터해도 무조건 살은 빠집니다..
대부분이 원하는 빠른시간에 감량이 아닐 뿐이지.
빠른시간에 감량 원하면 역시 안먹는게 최고이긴합니다.
근데 그걸로 목표체중까지 달성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단식중에도 정체기가 옵니다.
안먹는데도 체중이 주는게 눈에 안보이면 중간에 포기할 확률이 더 크리다 생각되고 요요도 더 빨리 겪게 되겠지요.. 단식중에 몸은 비상사태가 되었을 테니까요.

정체기 얘기하다가 글이 산으로 갔네요..ㅡㅠ;;
여러분 살이좀 있는 분들 만져보고 딱딱해 이건 근육인가 싶은 분들있을텐데 살이좀 오랫동안 쪄서 딱딱한 지방일 경우가 더 큽니다. 처음에 가장최근에 찐살들이 빠지고 이제 딱딱해진지방이 풀어질때쯤 정체기가 오는데
이때 살이 안빠져 하고 포기하지마세요.
운동을 할 땐 탄수화물 단백질다음 지방연소입니다.
탄수화물을 너무 제한하시면 운동할 에너지가 없어서 힘도안나 능률도 떨어지고 근손실도 올 수있어요.
근육이란 방이 지방이랑 방보다 에너지소모 효율이 더큰데 손실되면 엄청 손해보는 다이어트 아닌가요?
그래서 단백질 잘챙겨먹고 탄수화물은 흰색만 피해도 좋습니다. 흰쌀 흰밀가루..
몸은 이제 지방좀 태워볼까?할 때 정체기가 옵니다.
몸은 이제 진짜 다이어트 준비가 끝났는데 정체가 온다고 포기하지마세요..ㅠㅠ처음엔 수분량도 줄어 체중이 주는 단순 숫자감량만 보고 일주일에 2~3키로 빠졌다고 좋아하긴 너무 이르다는 겁니다..

그리고 우린 다이어트동안 식이조절과 운동을 하게됩니다.
몸은 항상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성질이있죠
이 몸이 식단을 제한했을 때 앗..비상사태다 싶다가도
이걸 꾸준히히게되면 원래 이런건가도 싶어
저장하게 됩니다. 이때 또 정체기가 생기죠.
몸은 이제 이게 원래라고 저장하고있는데
감량이 눈에 안보인다고 포기하면..아 역시 이건 원래의 나가 아니야 하면서 다시 되돌아갑니다..무서운 요요 ㅠㅠ지요?

암튼..정체기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달이상도 있을수 있어요.
정체기를 극복하는 법엔 운동량을 늘리거나 운동법을 바꾸거나 식단을 바꿔보거나 아님 그냥 쉬거나 ..
식단을 바꾸는게 방법이지 식사량을 줄이는건 안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운동법을 바꾸는걸로 그나마좀 빨리 지나간거같아요 .

암튼.. 전 전문가도 아니고 아직 목표체중까지 달성하랴면 멀었지만 그래도 제몸을 마루타삼아 제2직업을 향해 공부는하는 아줌마로써 너무 안타까운 글들이 많이보여서..정체기얘기하다 욱했네요 ㅠㅠ

지금까지 해온대로 꾸준히만 하신다면 몸은 변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포기하지말고 꾸준히 하는거예요!! 여러분포기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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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김짬보
  • 06.14 07:08
  • 멋지세요~
    저두 다욧 정체기인지라 님글보구 쫒아해야지 하는 마음에 눈팅하다가 제대로 정신차리네요.
    몰라서 못하는게 아니라 안해서 못한거네요~^^
    오늘도 홧팅하세요.
    저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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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이뽀지쟈
  • 05.09 14:27
  • 정말 좋은글 읽고 갑니다ㅠㅠㅠ 지금 제 몸이 다이어트를 할 준비를 하고있다는 말에 힘을 얻었어요!!!!ㅠㅠㅠ포기하지않고 꾸준히 노력해야겠어요!!!깜짝볼님 멋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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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미소한스푼
  • 05.03 12:19
  • 깜짝볼 넵! 고맙습니다...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어 넘 힘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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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두잇라잌미
  • 05.03 12:14
  • 66사이즈를향해 그러게요 솔직히 좀만찾아봐도 식단이랑 운동정보는 수두룩한데...여기에 다짜고짜 식단운동법알려달란글보면..맘이참 그래요 ㅠㅠ 누가 몰라서 못하나요, 대부분 안해서 못하는거죠 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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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엘빅여신
  • 05.03 12:02
  • 깜짝볼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네요. . . 힘빠질때 무척 도움되는 글입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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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두잇라잌미
  • 05.03 08:41
  • 모카골드 그렇지만 극복하면 꿀입니다. 포기하지않는게 제일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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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두잇라잌미
  • 05.03 08:40
  • jiro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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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카골드
  • 05.03 08:09
  • 정체기. 극복하기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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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jiro
  • 05.03 08:04
  • 맞아요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도 탄수화물은 100g이상은 섭취해줘야지 뇌가 활동을 할수 있고 있으니까요. 몸이 원대래도 돌아가려는 성질! 칼로리를 너무 줄이시는 분들은 나중에 심한요요나 살 찌면 안된다는 강박감에 거식증이 생길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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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두잇라잌미
  • 05.03 07:50
  • 미소한스푼 다시 힘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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