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랑 지방량은 감소했어요. 1.5킬로 몸무게 감소.
첨 시작할때 사진을 안 찍어서 사진 올려야하나 고민인데요.

우선 중간에 몸무게가 50킬로까지 간적이 있어요. 만보덕에요. 하지만 마감이 끝난 후 술자리가 많아지고 그담날 만보 걸으니 살은 안찌는구나 싶어 ㅠ.ㅠ 넋놓고 먹었더니 다시 살이 흑흑흑.

솔직히 고잭하자면...만보걷는 30일동안 술자리가 거의 20일가량. 그런날은 어김없이 5000천 칼로리대를 찍었음에도 저정도로 양호한건 정말 만보덕이에요. 아직 진행중인 다리라인 복근 점핑잭 플랭크가 10일 여 남았는데 그때 전신샷 올리겠슴다. 그것 덕분에 8월에 찍은 인바디 비교해볼때 근육 완전 많이 늘었고 다리 안쪽 살도 빠졌어요.

여튼 만보덕에 엄청 먹어댔음에도 저정도의 성과가 있었다는거죠. 작업실에 갇혀 일해야해서 작정하지 않으면 하루에 300보 걷는게 전부였는데 만보하면서 일찍 일어나 2시간가량 걷게 되었고. 작심삼일이 습솬이던 제가 근성이라는 것이 생겼어요. 뱃지 받고 싶어서요 ㅋㅋ 나중엔 한게 아까워서 바쁜데도 어떻게든 짬을 내서 걸었답니다.

이번 챌린지를 하면서. 다신을 알게 된 후 식이조절의 중요성. 근력운동의 효과를 느꼈죠. 조금 미미하지만 다시 한 번 2차 만보걷기에 도전해서 살을 쪼옥 빼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