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키 160 71.4에서 시작했어요.
수험생 아이들 연달아 챙기다보니 불규칙한 식사와 수면때문에 어느새 임신했을 때 막달 몸무게가 되 있더라구요. ㅠㅠ

왼쪽 사진은 처음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7월 24일에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 사진은 오늘 아침에 찍은 사진입니다. 어떤가요?
변화가 좀 있어보이나요!
허벅지도 약간 벌어진거 같네요. ㅎㅎㅎ

밀가루는 시작하면서부터 아예 딱 끊었고
아침은 공복에 해독쥬스 한잔이나 고구마 라떼 한잔
점심은 현미밥 약간. 닭가슴살 샐러드
반찬은 매실 짱아찌.나물 등 배부르게 먹구요
배고픈건 이제 나이가 있어 못 참겠더라구요. ㅎㅎ
간식은 생고구마 1개나 계란 1개
저녁은 해독쥬스나 미니밤호박등
8시부터 스쿼트 30개 플랭크 30초씩 3번.
그 외 레그 프레스나 간단한 근육운동 30분 
런닝머신 빠르게 걷기 6키로
매일 하고 있어요.
팥물도 매일 1.5리터 정도 챙겨 마시고 있구요.

30대때 아이어트해서 3달만에 20키로 뺐었던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쉽게 될 줄 알았는데
한달 열심히 했는데 67.1 나오네요. ㅠㅠ
나이가 무섭긴 한가봐요. ㅠㅠ

나이 50에 다이어트 하려니 힘드네요. ㅠㅠ
부종이 너무 심하고 내장지방이 많아서 시작한건데 
맬맬 열심히 운동하고 식이요법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체중은 4키로밖에 안 줄었지만 뱃살이 제일 많이 빠져서 나름 만족하고 있어요.

갱년기를 앞둔 몸이라 건강 생각하며
내생애 마지막 다욧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 보려구요.

임신했을 때 빼곤 쭉 52~55 유지하고 살았는데
갱년기 체형변화가 무섭긴 하네요.

처녀적 몸매로 돌아가긴 힘들겠지만
여유를 갖고 천천히 빼 보려구요.

50인 저도 다욧하는데
젊은 언니들 모두 힘내세요~

저에게도 격려 많이 해 주시구요~


어떤점을 개선해야 좀 더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지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