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생애 마지막 다욧 40일차 (71.4⏩65)
7월 29일 내인생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시작한 다욧.
벌써 40일차네요.
맨 아래 왼쪽 사진이 7월 14일 휴가가서 찍은 사진인데
부종이 심해 얼굴이 살인지 부은건지...ㅋㅋ
암튼 요사진 보고 충격 제대로 먹어
늦은 나이에 다욧 결심하고 시작했어요.
오른쪽 사진은 오늘 아침에 찍은사진이예요 ~
뽀샵 할 줄 몰라요~
오늘이 딱 40일째네요.
처음 시작하고 2주만에 3키로 빠져서 어라?
잘 빠지네 했는데...ㅠㅠ
역시 갱년기가 코앞까지 와 있는 몸이라
바로 정체기에 돌입하더군요. ㅠㅠ
그래도 욕심 안 부리고 천천히
미용을 위한 다욧이 아니라
건강을 위한 다욧이라 생각하고
맬맬 성실히 했더니....
체중은 6키로밖에 안 빠졌지만 내장지방과 체지방이
엄청 빠져서 나름 만족하고 있어요.
다신 어플이 은근 중독성 심해서
자꾸 제 변해가는 모습 올리면서
달아주시는 댓글에 힘도 받고
나중에 한꺼번에 모아보면
제 다욧 일지가 될 거 같아서
늙은 몸이지만 또 올리네요. ㅎㅎ
늙은이가주책이라 하지 마시고
격려 많이 해 주세요 ~
50살인 저도 하는데
젊은 언니들 힘내서 함께 욜씨미 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