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주차 때와의 2주차 눈바디 비교
체중변화 74----> 73.5

평균 일섭취 칼로리는 2000 전,후
평균 일 운동소비 칼로리는 600 전,후

8월 들어 체중의 감량이 잘 안되기는 하네요. 특별히 뭘 더하고 덜하고의 차이 없이 평상시 하던데로 했는데... 저번주 0.5 감량 이후 아직 73을 찍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2주 눈바디 비교를 보시면 근육의 선명도와 옆구리라인이 보다 얇아지는 느낌은 계속 유지되고 있어서 실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제 운동 루틴을 좀 설명 드려야 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1. 플랭크 - 하루 한번 300~600초, 소비칼로리 100~200
2. 사이드 플랭크(좌,우) - 플랭크와 동일

3. 풀업 - 끌어 올릴 때까지(평균8회) × 3~5set
4. 푸쉬업 - 30회 × 3~5set
5. 버피 점프 - 30회 × 3~5set

3~5번 운동을 1rep으로 설정하고 rep당 3분30초 소요하며
rep 간격당 휴식은 호흡이 정리되는 2~4분 휴식을 줌, 소비칼로리 - 대략 100/rep, 운동 당일 컨디션에 따라 set 반복 수를 조절하는데 최소 3set은 반드시 수행 합니다. 그래서 운동 소비 칼로리는 최소 500에서 최대 900까지 소비를 하도록 루틴 구성을 했는데 900칼로리 소모는 정말 몸 컨디션이 끝내주게 좋을 때 수행하고 평균적으로 600~700정도를 운동으로 소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시는 것과 같이 루틴이 단순하고 시간 소비도 많지 않아 스트레칭 및 웜업 포함한 운동시간이 1시간~1시간 30분 정도 밖에 안됩니다.

하체 운동은 버피 점프를 하기에 우선 빼 놓고 루틴을 구성했는데... 필요시에는 복근관련 운동과 하체 운동을 rep에 추가해서 할 계획입니다

태풍이 올라오네요. 조용히 천천히.... 이런놈들이 무섭서든요... 다신의 모든 다이어터분들 태풍피해 없기를 그리고 항상 건강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추신 - 고민 게시판에서 활동하다보면 많이 올라오는 글 중 하나가 특정부위 운동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이 많이 있습니다. 2주차 비교사진의 체중차이는 0.5kg인데..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키우고 유산소운동으로 체지방을 겆어내어 근육의 선명도를 올리면 보기 좋은 모습으로 바뀝니다. 특정부위 근육은 키울 수 있지만 체지방만 빼낼수는 없습니다. 몸 전체적인 균형을 고려해서 근력운동 하시고 유산소운동 하시다보면 이쁜 몸과 만나게 됩니다.
한가지 더!! 역시 고민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 중 다이어트식단관련 글들이 많이 있는데... 제 경우 일반식으로만 칼로리 고려해서 섭취만 하고 있지 특별히 탄단지 비율이나 단백질 식단 등을 고려하지는 않습니다. 또 운동 루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운동 들입니다. 이를 언급하는 이유는 다이어트는 개인의지와 노력이 가장 중요하지 식단이나 운동 방법등을 고민할 필요가 그리 크지는 않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