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호동여깡 많은 분들이 착각하고 계신것 중 하나가 체중이 줄면 몸매가 변할꺼라는 생각을 하고 계시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몸매가 변하는건... 체중의 영향은 그리 크지 않아요. 몸매는 결국 골극근과 체지방의 조화로 이루어 지는데... 아무리 체중이 낮다 한들 골격근량이 적고 체지방이 많으면 그 몸매가 이쁠 수가 없는겁니다. 체중을 보지 마시고 체성분 비율에 중점을 두세요. 즉... 적당량 잘 먹고 알맞게(내 몸상태에 맞는 운동 내용과 강도로) 운동하다보면 몸매와 체중은 저절로 좋아 집니다. 아래 사진은 제 눈바디 비교 사진입니다. 체중차이는 6kg이고 에프터 사진의 스탯이 키 171에 72kg 체지방률 21.5%로 여전히 과체중에 경도비만이라고 현대의학의 지표들이 제 몸을 평가하고 있구요. 님 보시기에는 어떻게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우선 운동은 체중을 줄이는 목적으로 하는게 아니에요. 몸을 강하게 만들려고 하는 것이지..... 체중에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치는건 수분입니다. 수분의 들어옴과 빠져나감에 따라 체중은 하루에도 수십번 변합니다. 실질적으로 체지방이 분해되어서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건 일주일에 1kg이 채 안됩니다. 그 과정에서 근육은 성장을 할테고 이렇게 플러스 마이너스 하다보면 대략적으로 월 3kg 감량도 빠듯한 것이구요. 체중에 집착 집중하지 마시고 체성분 비율에 더 관심을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