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욧2주차 수요일입니다!

아침7시에 일어나 발포비타민 한 포 타서 마시구요
요거트에 새싹보리와 혼합유산균 섞어 한 개 먹고
요즘 움직이지 않는 체중계 눈금 좀 내려가라고 시서스 한 알 먹어줍니다.

시서스 먹고 한시간 정도 기다려 아침식사 준비
오늘의 메뉴는 부챗살 면두부 채소볶음 입니다.

부챗살 200g 한 팩
면두부 80g 한 팩
양배추 100g
알배추 100g
양파 1개
팽이버섯 2봉
청양고추 2개
삼발올렉소스 1T
굴소스 1T

부챗살은 새끼손가락 크기로 길게 채썰듯 잘라놓아요
볶음팬에 자른 부챗살을 올리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 채소를 덮어줍니다.
센불에 뒤섞지말고 고기가 살짝 익을때까지만 놔뒀다가
채소와 한번 섞어준다음에 소스를 넣어 다시 섞어주고
뚜껑을 덮어 채소 숨이 살풋 죽을때까지 기다립니다.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음식양이 정말 푸짐~~
32cm 궁중팬에 푸짐할정도거든요
이렇게 하면 600칼로리 안나옵니다
채소 숨이 죽어도 어지간한 라면기 두 그릇 분량 나옵니다
저는 두 번에 나누어서 커피와 함께 먹었어요
남은 절반은 점심으로~
한번에 300칼로리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저는 저염식을 하기때문에 다른분들께는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소고기대신 닭가슴살 대체해도 좋구요
닭가슴살만 먹다 지겨워 오늘은 좋아하는 소고기로~!

식후엔 포모라인을 두알 먹고
간식으론 과일치즈를 반통 먹습니다(250kcal)
칼로리 대박인 치즈지만 꼭 먹고 싶어서....ㅎ
하루 총 칼로리 오버하지 않음 되니까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