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과 오전에는 나름 다이어트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점심부터 폭삭 망해버렸다.
햄버거.. 게다가 주문을 잘 못 해서 칼로리가 2배정도 더 섭취했다.. 그래도 양심상 빵 한쪽을 빼고 탄산음료도 마시지 않았다. 나름 칭찬해줄 포인트.
저녁에도 떡국.. 먹을 수 있는게 떡국뿐이라 어쩔 수 없었지만 아무래도 떡이라는 것 자체가 탄수화물 덩어리라 양심에 찔린다. 그래도 국물은 마시지 않았다.
오늘는 간식을 먹었다.. 찹쌀도너츠.. 얼마나 맛있어 보이던지 그래도 하나다 안먹고 참았다. 영화보러가서도 자몽에이드, 팝콘 절반도 안먹었다(팝콘은 두주먹..?)

운동은 열심히 했다! 스쿼트도하고 레그레이즈, 하늘자전거, 사이드 레그레이즈, 힙업, 유튜브 운동, 주짓수 까지 했으니 나름 열심히 한 것 같다.
유튜브 영상은 칼로리 측정이 정확이 되지 않아 아쉽다. 그나마 비슷할 것 같은 방송 댄스로 칼로리를 대신 채워 넣었다.

오늘 엄청먹었지만 운동을 해서 다행이 성공이 뜨긴 했지만 매일 이렇게 해서는 안될것같다. 지금은 생리가 얼마 안 남아서 몸무게에는 큰 목표를 두고있지 않지만 그래도 적당한 선을 지키자.